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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2 07:03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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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없이 26일 개장
절반이 휴식·문화 공간인 ‘미래형 백화점’


그래픽=박길우

최근 명품족들 사이에선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문을 여는 ‘더현대서울’에 어떤 명품이 들어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인기 명품의 경우 매장별로 재고가 부족해 원하는 제품을 사기 위해선 여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백화점이 신규 출점하는 명품 매장에는 재고가 많이 들어와서다.파워볼사이트

현대백화점이 판교점 이후 6년 만에 여는 더현대서울은 축구장 13개 (8만9100㎡) 크기로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백화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더현대서울로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백화점의 성공 요소로 꼽히는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3대 명품이 빠져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의 큰 손인 VIP를 유치해야 매출을 올릴 수 있는데, 이들을 매료시킬 '미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15.2%), 현대(-9.5%), 신세계(-6.6%) 등 백화점 3사의 매출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3대 명품을 모두 보유한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은 매출이 신장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심리가 악화됐지만,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이 명품 소비를 늘렸다는 분석이다.

더현대서울은 구찌, 발렌시아가, 버버리, 프라다, 불가리, 티파니, IWC, 부쉐론 등의 명품을 들였지만, 모객 효과가 큰 3대 명품은 유치하지 못했다. 백화점 측은 "수도권 백화점 중 오픈과 동시에 3대 명품이 들어간 곳은 없다"며 "명품들과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개장 후 브랜드를 보강할 계획"이라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3대 명품 중 가장 대중적인 루이비통은 이미 더현대서울과 차로 7분 거리인 신세계 영등포점에 입점해 있다. 이 매장은 국내 루이비통 점포 중 매출이 가장 크다. 상권 당 하나의 매장만 개설하는 걸 원칙으로 하는 루이비통으로선 이 지역에 신규 매장을 짓거나 매장을 이전할 명분이 없다. 앞서 지난해 문을 연 갤러리아 광교도 아직 3대 명품을 유치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현대가 목동점의 루이비통 매장을 더현대서울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이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근 지점이다 보니 그런 추측이 나오는 것 같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휴식·문화 공간을 크게 구성한 더현대서울 내부 조감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최근 VIP 고객들에게 더현대서울의 오픈을 기념해 타 백화점의 VIP 등급을 매칭해 준다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경쟁 백화점의 VIP 등급에 맞춰 신규 점포의 VIP 권한을 주는 것이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매출 1위 점포는 판교점으로 전체 백화점 매출 중 5위를 차지했다. 서울 대표 매장인 무역센터점은 전체 중 7위로, 서울에서의 자존심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더현대백화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로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더현대서울은 휴식과 문화, 먹거리 등을 강조하고 있다. 점포의 절반 가까운 공간(1만1240㎡)을 조경 공간으로 구성했고, 미술관과 문화센터도 비중있게 조성했다. 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를 겨냥한 무인 매장과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소 '브그즈트(BGZT) 랩', H&M의 자매 브랜드 ‘아르켓’의 아시아 첫 매장 등이 문을 연다. 최근에는 자이언티와 음원 및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백화점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 소비 확산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오프라인 점포 방문이 줄어드는 추세"라며 "휴식과 문화라는 콘셉트로 3대 명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선 현대백화점이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영 기자 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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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지수 기자

“6개월은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게 내 철학이다.”

허문회(49) 롯데 감독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고졸 신인 나승엽(19)을 포함시켰다. 나승엽은 올해 입단한 팀 내 루키들 중에는 유일하게 1군 캠프에서 선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

나승엽은 지난해까지 덕수고에서 초고교급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했지만 롯데는 2021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나승엽을 지명하는 모험을 했고 끝내 나승엽에게 롯데 유니폼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허 감독은 캠프 시작 후 현재까지는 나승엽의 타격 재능에는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루키 야수 나승엽이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직)=천정환 기자
허 감독은 19일 훈련을 마친 뒤 “나승엽은 타격 쪽에서는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타구질, 스피드도 좋다. 기술적인 완성도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선수의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다만 나승엽이 아직 프로 입단 후 단 한 차례의 실전 경기도 없었던 점, 경기 중 급박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을 체크해야 한다며 올 여름까지는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별다른 조언 없이 나승엽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둘 계획이다. 눈에 띄는 단점이 있더라도 일단 선수 스스로 부딪쳐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허 감독은 “코치 시절에도 신인 선수들의 경우 6개월은 지켜봤다. 이 정도 시간은 지나야 여러 가지를 체크할 수 있다”며 “폼을 한 번 보고는 판단하지 않는다. 롱 타격코치도 마찬가지로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직)=천정환 기자
허 감독은 또 “선수의 폼, 자세를 보고 지적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당장 폼을 바꿨다가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며 “선수 본인이 가진 걸 마음껏 발휘해 보고 변화를 줘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항상 이런 기준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감독은 다만 신인이라 할지라도 개막 시점에 뛰어난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주전으로서 기회를 주겠다는 점도 확실하게 말했다.

나승엽은 현재 3루와 외야 수비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나승엽이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주전 확보 기회는 열려 있다는 게 허 감독의 설명이다.

허 감독은 “나승엽이 3루수로서 한동희, 김민수와 경쟁에서 우위를 보인다면 나승엽이 3루수로 계속 나서게 될 것”이라며 “외야수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이, 경력과 관계없이 가장 잘하는 선수가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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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MK스포츠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놀라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출연해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비닐하우스'로 출연한 신사동호랭이는 '펜트하우스'와 'Fiction'을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비닐하우스' 신사동호랭이는 노래와 랩을 넘나들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된 신사동호랭이는 "노래방처럼 안 지나가서 굉장히 힘들다. 저희는 노래 디렉팅을 할 때 짧게 부른다. '나 노래 길게 잘하나?' 했는데 불러보니까 역시 가수는 가수다.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최근 '복면가왕'을 시청하다 뿌듯한 적이 있다. 양요섭군이 가왕을 8연승했다. (8연승) 하는 걸 보면서 데뷔 전부터 같이 봤던 친구다 보니까 감회가 새롭더라. 꾸준히 본인이 노력하면서 가왕을 8번이나 우승하는 거 보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프로듀싱한 트라이비가 데뷔했다. 준비 열심히 했으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방송 종료 후 신사동호랭이는 헤럴드POP에 "트라이비 데뷔를 계기로 큰 결심을 하고 나가긴 했지만,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겪을 어려움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자신이 만든 곡인 'Fiction'으로 경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저에게도 의미가 있는 곡이고, 가이드를 할 때 잘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완곡은 부르기가 쉽지 않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지난 17일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데뷔를 했다. 트라이비의 성공적인 활동이 2021년 목표라는 신사동호랭이는 "'둠둠타'를 시작으로 앞으로 보여줄 트라이비의 노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매력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지켜봐 달라. 일희일비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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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위협 받고 있다고 다급하게 신고한 50대 여성 / 코드제로 발동한 경찰, 현장 바로 찾지 못해 결국 사망 / CCTV에 뒷짐 진 채 배회하는 경찰관 모습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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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흉기로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112에 신고 전화를 한 여성이 경찰의 늑장 출동에 결국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시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의 주택가에서 A(50·여)씨가 “흉기로 위협받고 있다. 살려달라”라고 112에 신고했다.

그는 범인 B씨(50대)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잠시 집 밖으로 나간 사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출동 명령 중 가장 긴급한 단계인 ‘코드제로’를 즉각 발동하고 10여분 만에 신고 장소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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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그러나 정확한 장소를 특정하지 못하고 수십 분간 주변을 배회해야 했다.

결국 경찰은 신고받은 지 50여분 만에 범행 장소를 찾아냈고 B씨를 검거했지만, A씨는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뒤였다.

B씨는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서”라며 범행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B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경찰관들이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뒷짐을 진 채 천천히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코드제로가 발동된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뒷짐을 진 모습을 보인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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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일정국장 지나 리 인터뷰
지나 리와 바이든 부부 사진/조선일보 DB

지나 리와 바이든 부부 사진/조선일보 DB
“(질 바이든 여사는) 항상 새로운 일을 하고 모험을 즐기려고 하는 보스예요. 그리고 정말로 남을 돕고 싶어하죠.”

지나 리(33) 백악관 대통령 부인 일정 담당 국장은 18일(현지 시각) 인터뷰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지닌 퍼스트레이디 바이든 여사를 ‘닥터 바이든’으로 부르며 이렇게 말했다. 20분간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바이든 여사가 ‘영감을 주는(inspiring) 분'이란 말을 4번이나 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바이든 여사의 일정 계획과 수행을 책임지는 그는 국내 언론 중 본지와 처음 인터뷰에 응했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달 22일 연방의사당을 깜짝 방문해 “(아들들이 군 복무를 한 우리) 바이든 가족도 군인 가족”이라며 그곳을 지키는 주방위군 장병들에게 초콜릿 칩 쿠키를 선물했다.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둔 12일엔 평범한 여성들처럼 곱창밴드로 머리를 묶고 워싱턴DC의 지역 가게에서 디저트를 구입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리 국장은 “그런 아이디어들은 정말로 그분(바이든 여사)이 직접 내는 것”이라고 했다. “저희 팀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기는 하지만 정말 많은 아이디어들을 직접 내세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니 미국인들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고 싶다’, ‘지역 가게에 들르고 싶다'고 하시죠.”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의 영작문 교수인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 밖에서 직업을 가진 첫 대통령 부인’이다. 군인 가족과 암 환자 지원, 지역 전문대 무상화 등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부통령 부인 신분이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엔 전·현역 장병들을 돕는 ‘조이닝 포스(Joining Forces)’란 프로그램과 지역 전문대의 역할을 강조하는 ‘커뮤니티칼리지 서밋'을 열었는데, 이번 행정부에서도 이를 계속할 예정이다.

리 국장은 “그분(바이든 여사)이 하는 모든 일에는 정말 진정성이 있다”고 했다. “바이든 가족은 군인 가족이고 그래서 군인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해요. 커뮤니티칼리지 교수로서 지역 전문대가 학생 개개인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성장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아시죠.”

1988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한 리 국장은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자라 보스턴대를 나왔다. 대학 시절 미국 민주당 소속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실에서 인턴을 시작해 졸업 후 오바마 백악관에 합류했다. 2017년부터 바이든 재단에서 일했고, 지난 대선 때는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첫날부터 도왔다.

리 국장은 “2015년 바이든 여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선발대로 열흘 정도 한국에 머물며 사찰(진관사) 방문 등의 일정을 준비했다. 모국에서 일할 수 있어 정말 특별했다”고 했다. 앞으로 바이든 여사의 한국 방문 계획에 대해선 “외국 순방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 대유행을 통제해야 한다”면서도 “물론 그것(한국 방문)을 가능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백악관 입성 과정이 “개인의 여정이 아니라 가족의 여정으로서 대단했다”고 했다. “아주 어렸을 때 가족을 따라 미국에 온 제가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는 걸 도울 수 있었어요. 그것이 바로 미국에서 무엇이 가능한지, ‘아메리칸 드림'을 정말 잘 보여줍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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