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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22 16:21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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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출간
수억원대 그림 판매 소식에 “국가에 감사”

노래하는 조영남 -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보컬그룹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출간 간담회에서 이상의 시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말러의 교향곡 제3번을 듣다 이상을 떠올린 조영남은 이상과 피카소, 말러, 아인슈타인, 니체를 연결시켜 보컬그룹을 꾸리는 과정을 상상의 나래로 펼쳤다.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이를 주제로 그린 그림과 육필원고도 전시한다. 2020.9.22.뉴스1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날개’를 읽고 이상의 추종자가 됐는데, 폼나보이려고요.(웃음) 남이 모르는, 어려운 시를 쓰는 사람을 안다는 건 멋있어 보이잖아요. 어려서부터 이상의 그 기기묘묘한 작품 세계를 보고 번역이 안될 만큼 기가 막힌 최고의 작가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이상의 ‘60년 덕후’는 3년 전, 우연히 작곡가 말러의 교향곡 3번을 들었다. 90분이 넘는 긴 곡을 들으며, 이상의 글을 보며 느꼈던 전율을 떠올렸다.파워사다리

10년 전, 시 해설집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를 냈던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다시 한 번 이상을 소재로 한 픽션 ‘보컬그룹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혜화1117)을 펴냈다.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이 모든 것이 천재 이상을 띄우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책은 이상과 말러에 이어 피카소, 니체, 아인슈타인까지 5명의 천재들을 소환, 이들을 중심으로 보컬그룹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을 꾸린다는 내용이다. 이상의 초상화와 그의 시를 빼곡히 적어 넣은 자신의 그림을 모티브로 그는 글을 재가공했다.

조영남은 ‘그림 대작 사건’으로 5년 여에 걸친 법정 투쟁 끝 지난 6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스스로 ‘유배’라고 부르는 세월을 건너, 그의 작품은 서울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조카가 뉴스 보고 ‘삼촌 그림이 수억원 어치 팔리고 있다’ 길래 ‘뻥이야’ 했어요. 그러다 드디어 사람들이 날 알아주는구나, ‘5년 동안 국가가 저를 화가로 만들어줬다’고 한 말이 장난이 아니라 현실이 된 거구나 했어요. 국가에 감사한 거죠.” 그는 예의 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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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올라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과 소방은 영등포구에서 마포구로 향하는 양화대교 2개 차선을 통제하고 차량 8대, 소방관 26명을 출동시켜 에어매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아치 위에 올라간 남성은 경기 소재 경찰서의 민원인으로 민원 처리가 늦어지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9.22/뉴스1

zeni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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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추석특집 파일럿예능 ‘방콕떼창단’ 출연자별 스틸컷이 공개됐다.

‘방콕떼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콕’ 생활을 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으로 방구석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방콕떼창단’과 이들의 정체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추리단의 비대면 추리 대결이 펼쳐진다.

추리단으로는 조세호, 김희철, 장도연, 송민호, 송가인이 합류했고, 전현무가 MC를 맡은 가운데 9월 22일 이들의 티저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튜디오 추리단은 매 라운드 본인의 집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을 부르는 방콕떼창단의 정체를 맞혀야 하는 만큼 각각 다양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송가인, 송민호는 평소의 밝은 모습이 아닌 비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음악 예능 장인’ MC 전현무는 베일에 가려진 ‘방콕떼창단’의 정체가 답답한 듯 리얼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MC 전현무와 추리단 5인은 오직 목소리와 라운드별 힌트를 통해서만 유추할 수 있는 방콕떼창단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SBS 추석특집 ‘방콕떼창단’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월 4일 방송된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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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22일 KT광화문빌딩에서 '5G 중심의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위한 17번째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왼쪽부터)구현모 KT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홍래 이노비즈 협회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KT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22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협약식에서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의 필요성을 국가는 물론 국민들까지 몸소 느끼고 있다"며 "내년에 대규모로 이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전세계에서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와 협약을 맺게 된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가 레벨4에 이르는 스마트공장 3만개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5G와 연계된 방식을 구현할 때가 왔다"며 "KT가 120억원을 출자하고 공급-수요기업을 매칭하면서 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도 만들어 수요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중기부도 스마트 대한민국을 KT와 함께 앞당기고 싶다"며 "이미 시작한 AI 제조데이터센터 구축도 NHN-KT 컨소시엄 형태"라며 "KT와 중기부는 같은 배를 탔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박 장관은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19 이후가 대체 언제가 될 것인지 기다리고 있다"며 "설령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오더라도 네트워크를 이용한 비대면분야의 발전은 그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새로운 영역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장관은 "내년도 중기부 예산 역시 비대면 기업을 육성하는 쪽에 방점이 찍혀있다"며 "KT와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서로가 가진 축적된 지식을 융합하는, 진정한 디지털 강국인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그동안 KT는 실력있는 중소기업과 협력하면서 스타트업 기업의 R&D 및 사업화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다"며 "박 장관이 말한 소통과 협력, 융합을 KT가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우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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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사진=개그맨 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4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철민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펜벤다졸 항암치료가) 분명히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철민은 "지금 악화했기 때문에, 안 좋아졌기 때문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저는 절대 (복용) 안 할 거다"라고 전했다.

항암치료 목적으로 펜벤다졸 복용을 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철민은 "절대 암을 죽이지 못한다. 만약 우리 가족에게 그런 일이 있다면 반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민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지속해서 나빠지던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이른바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김철민은 "처음에는 (펜벤다졸 복용에) 관심이 없었다"며 "말기 암이다 보니까 주어진 시간이 많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찰나에 미국인 남성(조티 펜스)이 펜벤다졸 복용 후 3개월 만에 암 완치됐다는 영상을 보게 됐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펜벤다졸 복용 초반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몸에 생긴 긍정적 변화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복용 초반엔 통증 같은 게 사라지는 것 같았고, 간 수치도 정상으로 나왔다. 나빠진 게 없고 좋아졌다"며 "식욕도 좋아지고 목소리도 돌아오고 해서 진짜 희망이 있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몸 컨디션이 좋아지자 김철민은 구충제 복용량을 늘렸다. 김철민은 "욕심이 생겨서 오전에는 사람용 구충제 알벤다졸을 먹고 오후에는 펜벤다졸을 복용했다"며 "원래는 일주일에 3번 먹고 4일 쉬었는데 닷새 먹고 이틀 쉬었다"고 말했다.

김철민은 "(복용) 5개월 정도 되니까 다시 간 수치가 조금씩 오르고, 암이 3곳에 더 퍼져 있었다"며 복용 중단이유를 밝혔다.

김철민은 최근의 몸 상태도 전했다. 그는 "오히려 목 경추 5번도 암이 더 커지고 다른 데도 암이 더 생겼다. 암 종양 수치도 1650까지 올랐다. 원래 최고 올랐을 때가 570~580대였다"고 했다.

한편 앞서 조티 펜스의 펜벤다졸 항암치료 사례가 알려지자 국내에서도 항암치료 목적으로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암 환자들이 늘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다.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국립암센터 역시 "펜벤다졸은 항암 신약으로서의 효용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하는 것은 연구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밝혔다.파워볼게임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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