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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9 11:06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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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어 아태 시장 2위, MS·구글보다 앞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마존이 휩쓸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국 IT기업인 알리바바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말 그대로 '독특한' 중국 클라우드 시장을 등에 업은 결과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당분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미국의 잠재적인 제재는 부담 요소라는 의견도 있다.

18일 미국 시장조사 업체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시장 1위 기업은 아마존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리바바]


아마존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건 알리바바다. 알리바바는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발판으로 동아시아 3위, 동남아시아 4위 등을 기록하며 전체 아태 지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을 제치고 아마존에 이은 2위 자리를 고수했다.

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분기에만 17억4천7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작년 동기보다 무려 59%나 늘어난 규모. 다른 시장조사 업체 카날리시스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클라우드 시장의 45% 가량을 가져갔다.동행복권파워볼

이는 중국이 미국 IT기업 진출을 막고 있는 덕이다. 아태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은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현지 기업이 선두권을 장악했다. 중국을 넘어 모든 주요 국가에서는 아마존과 MS가 시장을 주도한다.

알리바바 측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공공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고객당 평균 매출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료=시너지리서치그룹]


외신과 업계에선 중국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여력이 큰 만큼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이를 발판삼아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

실제로 중국을 포함한 아태 시장은 북미나 유럽보다 규모는 작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다. 이번 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90억 달러를 넘었으며, 매년 40%씩 성장하는 중이다. 알리바바는 최근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과 총판 계약을 맺으며 국내 시장에도 본격 진입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견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중국 밖' 성장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지난 8월 '클린 네트워크' 정책 발표를 통해 중국을 뺀 글로벌 통신사 30여 곳을 안보 위협이 없는 '클린 회사'로 지정했다. 대신 중국 기업의 네트워크·앱·클라우드·해저 케이블 사용을 제한하는 등 중국 IT 기업 전반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는 셈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중국 클라우드 시장은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면서도 "인도나 인도네시아 같은 고성장 디지털 시장으로의 확장을 제한한다면 영향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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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천여 명을 넘어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3천215명이 증가해 지금까지 42만 8천696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역시 최다인 123명이 추가돼 3만 1천2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 브뤼노 르메르 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양성 판정을 받고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증상은 없어 격리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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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더불어민주당에서 18일 제명된 김홍걸 의원. 연합뉴스·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논란을 빚은 김홍걸 의원의 제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거론하며 "윤리를 모르는 자들이 갑자기 윤리적인 척한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 제명 결정 기사를 공유하며 "이분은 그리스도"라며 "추 장관의 죄를 대속(代贖)하기 위해 잘리셨다"고 주장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논란을 빚은 김홍걸 의원의 제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윤리를 모르는 자들이 갑자기 윤리적인 척한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 3일 후에 부활하실 것"이라며 "윤리를 모르는 자들이 갑자기 윤리적인 척하는 데에는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신의 섭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긴급 최고위원회의 결과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달 초 총선 전 재산공개 때 10억원이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한 사실 등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또 당의 다주택 처분 방침에 따라 강남 아파트를 정리했다고 밝혔으나, 차남에게 증여하며 세입자 전세금을 4억원 올린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언론인터뷰에 "의원은 제명 조치를 듣고 선당후사(先黨後私, 개인의 안위보다 당을 위해 희생한다)의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당의 제명 결정을 수용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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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편집자주] 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국내에서는 전 국민에게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했던 1차 재난지원금 이후 다시 피해 업종 종사자들에게 추가 현금 지원이 예고된 상태다. 소비진작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지급기준 등을 두고 설전도 이어진다. 해외에서도 현금 지급은 재난극복을 위한 대표적 정책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효과에 대한 각국내 평가와 지급 현황을 살펴본다.

[[MT리포트]코로나 민심 방역은 현금? ③ 빈곤층에 현금 살포…정치학자들 "아직 안 걸린 코로나보단 배고픔이 무서웠을 것"]파워사다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독립기념 행사장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브라질은 1822년 9월 7일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사진=[브라질리아=AP/뉴시스]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브라질을 할퀴고 있지만 대통령의 인기는 오히려 높아졌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긴급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빈곤층에 현금을 뿌리면서다. 브라질은 오는 11월 지방선거와 2022년엔 대선을 앞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npr 등 외신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19 부실 대응으로 사망자가 늘고 경제가 어려워졌지만 정작 대통령 지지율은 올랐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최악이었던 2개월 전에 비해 지지율 5%p올라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응답자의 37%가 보우소나루 행정부의 국정 수행능력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재임 기간 20개월 동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2개월 전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했을 때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32%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금세 5%p 오른 것이다. 국정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4%에서 34%로 떨어졌다.

또 브라질 국민 47%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 대통령의 책임이 없다고 답했다.

외신은 브라질의 심각한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면 이는 매우 의아한 수치라고 전했다. 글로벌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45만7443명, 누적 사망자 수는 135만31명이다. 각각 세계 3위, 2위다. 실업률은 14%로 올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그간 "코로나19는 약한 독감",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나보고 어쩌란거냐"등 코로나19 위험성을 경시하는 발언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봉쇄 정책에 반대해왔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경제활동에 나서라고 부추겼다. 이에 브라질 언론과 보건 전문가, 정치엘리트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무책임한 대응이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사진=[브라질리아=AP/뉴시스]

보우소나루 대통령, 현금뿌리기로 빈민층 환심 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인기는 특히 빈민층들 사이에서 취임 이후 어느 때보다 높다. 외신과 분석가들은 '현금 살포'를 그 이유로 꼽았다.

노동계급 연구회사인 로코모티바의 르나토 메이렐레스 최고경영자(CEO)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인기는 현금뿌리기로 증가했다"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매우 능숙한 방법으로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을 피해가며 정치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WSJ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2억 1256만명)의 32%인 6700만명 이상이 매월 113달러~226달러 사이의 수표를 받았다. 코로나 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6개월이 지난 8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으로만 380억달러(45조 1250억원)를 지불했다. 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패키지다.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빈민가에 사는 엘레인은 해당 패키지에 대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 정책을 계속하는 한 그는 내 투표권을 가질 것"이라며 "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 모두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매달 110달러를 지원받는다는 마티아스 마이아 역시 "지원금으로 두 자녀에게 밥을 사먹일 수 있었다"며 "이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다. 그가 우리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학자들은 빈곤층에겐 언제 걸릴지 모르는 코로나19보다 당장의 배고픔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상파울루 대학의 정치학자 에스더 솔라노는 WP에 "가난한 사람들 역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브라질에선 사회적 고립이란 '사치'를 부리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가난한 사람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일하기를 허락하고 싶어한다는 사실 자체가 긍정적으로 여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및 연구기관인 제틀리오 바르가스 재단의 시저 주코 박사는 "(현금 뿌리기) 혜택은 질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도 주어졌다"며 "많은 이들이 수입없이 2~3개월을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해당 액수는 그들이 벌기 쉽지 않은 정도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연례 독립기념 부수 행사로 '소외된 자들의 외침' 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보우소나루 퇴출"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붙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위대는 민주주의와 경제적 불평등을 끝낼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사진=[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추가 지원책 궁리에…"현금 지원은 신기루, 재정 파탄날 것"
이에 힘입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볼사 파밀리아'(Bolsa Familia: 빈곤층 생계수당지급 프로그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WSJ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보우소나루 대통령 편에 서는 정치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지출로 인한 브라질 재정 건정성을 우려하고 있다.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정부 부채가 지난해 76%에서 올해 GDP(국내총생산)의 약 95%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무디스는 "사회프로그램 확대는 부채 안정화를 방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장관 파울루 게지스는 현금 제공 정책이 더 오래 지속되면 정부를 결국 파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재정적 무책임으로 탄핵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파울루 대학 사회학자인 로제리오 바르보사 박사는 "지불금은 신기루와 같다"며 "현재 브라질은 비상 조치에 의해서만 보호되고 있는 것. 실질적 빈곤이 줄어든 것이 아니다"고 경고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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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업무 협조 안해...품위 훼손 판단"…이례적 '비상 징계'

신속 징계에 당 기강 잡고 민심 이반 확산 차단 효과

뉴스1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9.1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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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부동산 투기 및 허위 재산신고 의혹을 받는 김홍걸 의원(비례대표)을 제명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을 출범시켜 김 의원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지 이틀 만인 데다, 당 윤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는 '비상 징계'를 결정하면서 그야말로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이번 징계를 통해 당의 기강을 바로 잡는 효과와 더불어 정치적 부담을 덜게 됐다. 반면 김 의원은 무소속으로 신분이 바뀔 뿐 의원직은 계속 유지해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

당 관계자는 19일 "당내 조사나 법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명분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전날(18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을 열어 "당은 (김 의원이)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다(多)보유로 품위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성실 협조 의사 없었다…윤리감찰단장이 이 대표에 제명 요청"

최 수석대변인은 "당 윤리감찰단이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고, (김 의원이)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이에 최기상 윤리감찰단장이 김 의원에 대한 비상징계 제명을 대표에게 요청했다고 반대 의견 없이 (제명 의결에) 동의했다"고 했다.

재산 축소 의혹에 휩싸인 김 의원은 지난 16일 출범한 당 윤리감찰단의 '제1호 조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감찰단에서 김 의원 측에 의혹을 소명하라고 요청했지만, 김 의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의원의 경우에는 일반 징계가 아닌 '비상 징계'를 담은 당규를 적용시켰다.

민주당은 '중대하고 현저한 징계사유가 있거나, 그 처리를 긴급히 하지 않으면 당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때 당 최고위 의결로 징계 처분을 할 수 있다'는 비상 징계 당규를 이례적으로 들고 나온 것이다. 비상 징계는 당 윤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발효된다.

◇당은 정치적 부담 덜고 김홍걸은 의원직 유지

김 의원 관련 징계여부가 늦어도 추석 연휴 전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전격적인 제명 결정엔 이 대표의 당 기강 확립 의지가 적지 않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긴급 최고위에선 당의 기풍 쇄신과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 여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해서 특별대우를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당내 의원들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이 밥상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로도 관측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당 자체 의석수는 줄었지만 의혹 당사자에 대한 신속 징계로 정치적 부담은 한결 덜게 됐다"며 "당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DJ(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을 제명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도 당에서 의원직 사퇴 요청을 받는 등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다.

특히 제명 결정 하루 전날인 지난(17일) 김한정 의원과 설훈 의원이 김홍걸 의원을 만나 사퇴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8년전 뇌물수수 사건 때 DJ가 충격을 받고, 이희호 여사가 눈물을 흘렸던 것을 기억한다. 결단을 내려달라"며 사실상 김홍걸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파워볼분석

김홍걸 의원도 탈당이 아닌 제명 처분을 받으면서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선거법 192조 4항에 따르면 합당이나 정당해산, 제명 때문에 당적을 이탈한 비례대표 의원은 의원직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김 의원 본인도 제명을 직접 요청했다고 한다. 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구차하게 조사를 받느니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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