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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7 17:00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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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사진|이탈리아배구연맹 SNS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사진|이탈리아배구연맹 SNS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 최고의 아포짓 파올라 에고누를 등에 업은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행을 앞두고 있다.

다비드 마잔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현지시간으로 16일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2020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 12인을 발표했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여자배구대표팀과 3차례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탈리아 역시 일본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종 12인 중 미들블로커만 4명을 택한 것. 보통 대표팀은 12인 명단 중 미들블로커는 3명만 포함시킨다. 마잔티 감독은 세르비아 원정에 동행한 13인 중 아웃사이드 히터 알레시아 젠나리를 제외시켰다. 미들블로커 크리스티나 치리첼라와 안나 다네시, 라파엘라 포일, 사라 루이사 파르를 도쿄로 데려간다.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는 총 6명이 아닌 5명이다. 아포짓은 에고누 1명이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캡틴' 미리암 실라, 카테리나 보세티, 엘레나 피에트리니, 인드레 소로카이트로 명단을 작성했다.

이탈리아의 'OA스포츠'에 따르면 마잔티 감독은 12인 발표 후 "한 달 전부터 미들블로커 4명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미들블로커 4명의 다양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술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에고누 백업으로는 아포짓 소화도 가능한 소로카이트가 있다"고 밝혔다.

안방에서 올림픽을 맞이하는 일본 역시 미들블로커만 4명이다. 나카타 쿠미 감독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 이후 컨디션 난조를 보인 아포짓 나가오카 미유를 제외시킨 가운데 높이를 강화했다.

다만 이탈리아는 변수가 생겼다. 주장 실라가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장 미리암 실라. 사진|미리안 실라 SNS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장 미리암 실라. 사진|미리안 실라 SNS
이탈리아는 대표팀 이원화를 통해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는 올림픽 대표팀이 아닌 대학생 등이 포함된 젊은 선수들을 내보낸 바 있다.

따로 올림픽 대비 훈련에 돌입한 이탈리아 대표팀은 실전 경험 및 경기 감각을 우려해 세르바와의 친선경기를 계획했다. 이탈리아 에고누 그리고 세르비아 티야나 보스코비치의 대결이었다. 이탈리아는 결정적인 순간 범실로 발목이 잡혔다. 세르비아는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가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 및 연결이 미흡했지만 보스코비치가 해결사로 나섰다. 3경기 모두 세르비아가 3-2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9일 세 번째 친선경기 3세트 도중 실라가 수비 과정에서 동료 파르와 충돌하며 왼쪽 발목이 꺾였다. 바로 젠나리가 투입됐고, 검사 결과 실라는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탈리아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탈리아는 2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 이름으로 나선 러시아와 격돌할 예정이다.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실라다. 12일에는 실라가 직접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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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속한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는 죽음의 조로 평가된다. 우승 후보 미국과 중국은 물론 터키, 러시아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8강행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1명을 줄이고 미들블로커를 1명을 늘린 상황에서 실라가 다쳤다. 변수를 극복하기 위한 이탈리아 행보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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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지훈 변호사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여성징병은 군사·안보 전략상 필요하면 하고, 필요 없으면 안 하는 겁니다. 판단은 국방부 자신들이 해야지요, 왜 (핑계로) 사회적 합의를 따집니까”

군대를 14년 갔다 온 여성 변호사가 있다. 이지훈(44) 변호사다. 그는 ‘여성징병제’ 논란에서 "사회적 합의"를 거론하며 명확한 의견을 내지 않은 국방부를 이렇게 질타했다. 또 “젠더 갈등이 여성징병제 논의 출발점이어선 안 된다”며 “철저하게 병력 운용 관점에서 접근할 문제”라고 했다.

웬만한 남성보다 군대를 잘 아는 그는 2005년 4월 법무관으로 입대했다. 경북 영천 훈련소엔 여자 화장실과 여탕이 따로 없었다. 화장실은 남성들과 칸을 나눠 썼고, 목욕은 시차를 두고 남녀가 같은 탕을 썼다. 훈련소에서 그는 항상 ‘손님’ 같았다고 했다. “군(軍) 법조인이 매력적이라서” 군복을 입었다는 그는 육군본부 법무실 장교부터 군수사령부와 국방부 법무실장 등을 거쳐, 재작년 14년 군 생활을 마쳤다.

‘군잘알’ 여성 변호사는 최근 군대 성범죄 사건들과 여성징병제 논란을 어떻게 바라볼까. 그는 냉정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Q : 최근 ‘이 중사 사건’, 창군 이래 처음 특임검사 투입했다.
A : 큰 사건 터졌다고 평소랑 달리 대응하는 그 자체가 이상한 일이다. 특검 임명은 사후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번에 특검으로 해결하면 다음에도 특검할 건가. 군 사건 처리는 절차대로, 예측할 수 있게 진행되는 게 이상적이다.


Q : 군 성범죄는 남성중심의 군 조직문화 탓이 클까.
A : 경험하고 느낀 바로는 군대에 남자가 많아서 성범죄가 많은 건 아니다. 이유는 구조와 제도에 있다. 민간과 다른 처벌 방식이 큰 문제다. 여기서 고통이 시작된다. 군은 경찰·검찰·법원이 다 한 조직 안에 있다. 그들은 모두 군인이고 동일한 지휘계통에 있다. 수사·기소·재판 등의 사법절차가 군에서 독점된다. 피해 구제가 어렵고 2차 피해를 양산하는 구조다.


지난 7일 국방부는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최근 연달아 발생한 군내 성범죄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조은재PD

Q : 군 성범죄만 민간에서 처리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A : 그것만 해결돼도 피해자에게 좋다. 성범죄 숫자를 못 줄여도 정당한 처벌과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긴다.

여성 징병하면 군대 성범죄가 줄어든다?


Q : 여성징병제 도입하면 성범죄 줄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A : 남군을 가해자, 여군을 피해자로 전제한 말이다. 여군이 늘어나면 성범죄가 해결된다는 건 어떤 논리적 연관성이 없다. 또 이런 주장은 가해자 직급이 높으니 상위직급 여성 간부를 늘리자거나, 상위직급 여성 할당제를 두자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본질과 멀어진다.


Q : 여성 간부가 늘면 상황이 그나마 개선 되지 않을까.
A : 편견이다. 경험적으로 남성 친화적인 조직에서 여성이 진급하려면 누구보다 남성 중심 문화에 융화하고 적응해야 한다. 단지 ‘여성’ 대령, 장군이라고 성인지 감수성이 뛰어나지 않다. 성(性)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 문제다.


Q : 성범죄 문제가 아니라도 최근 ‘여성징병제’ 논의에 불이 붙었다.
A : 국가적 필요 때문에 논의가 시작된 게 아니다. 일부 여성들이 남성의 군 복무를 비하하며 군 복무 이슈가 남녀 성(性) 대결 양상으로 옮아갔다. 그래서 ‘여성도 그럼 군대에 가라’는 이야기가 나온 거고. 그렇게 여성징병제 논란이 커졌다. 근데 여기서 국방부가 “여성징병은 사회적 합의로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잘못됐다. 국방부는 논할 가치가 없으면 아무 말도 안 하면 된다. 논할 거라면 책임 부처로서 정확한 의견을 내야 했다. “사회적 합의”라는 단서를 꺼내면 안 됐다. 이건 ‘(사회가) 여성징병제 하라고 하면 우리는 그냥 하겠다’는 말밖에 안 된다. 문제가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여성징병제 도입 청원

“군대가 해병대 캠프?…희화화에 반감 커”


Q : 여성징병제 도입, 사회적 합의 안 거칠 수 있나.
A : 법을 바꾸면 할 수 있다. 근데 이건 군사·안보전략 차원에서 국방부가 필요하면 (여성 징병을) 추진할 일이다. ‘젠더 갈등에서 불거졌으니 검토하겠다’ 이런 접근은 안 된다.


Q : 국방부가 ‘여성 징병’ 눈치를 본다는 건가.
A : 눈치를 보지 않을까. 모든 부처가 소신 있게 의견을 내지는 않겠지만, 국방부는 다르다. 이런 문제라면 의견을 내야 하는 부처다. 남성 징병제는 국가가 선택한 징집제다. 국방부가 ‘사회적 합의’를 말하는 건 현재 징병제 자체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일이다. 그리고 애초에 남성 징병제를 비꼬며 깎아내릴 때 우려를 먼저 냈어야 한다. 그럴 땐 아무 말 없다가 논란되고 여성징병제 이야기까지 나오니 “사회적 합의”를 말하는 건… 14년을 군대에 있었다. 병사들이 강제로 끌려와서 정당한 보상 없이 헌신하는 걸 봤다. 또 목을 맸다가 간신히 숨이 붙은 채 앰뷸런스에 실려 갔다 결국 숨지는…안 알려져서 그렇지 이런 일이 엄청 많다. 군대를 안 왔다면 안 생길 일이다. 군은 생각보다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이런 군대를 해병대 캠프처럼 희화화하는 데 반감이 크다. 우린 무정부 국가가 아니다. 어떤 일은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 논의를 끌고 가기도 해야 한다. 논란으로 세상이 들썩이는데 가만히 있거나 동조하는 건 우려스럽다.

지난 4월 20일 국방부는 브리핑을 통해 ″여성징병제 도입은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Q : 군 가산점 부활? 월급 인상? 어떤 방법이 정당한 보상일까.
A : 민간은 두고 공무원 시험 보는 일부 남성에만 주어지는 가산점 혜택은 차별이다. 정당한 보상이 아니다. 이런 발상 자체가 보상 의지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회 전체가 대가를 치르는 게 정당한 보상이다. 모든 의무 복무 군인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월급 인상이다. 돈 적게 주니까 땅 파는 일을 시킨다. 돈을 많이 주면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겠지…. 군의 사기·효율·인권을 고려해도 월급 인상이 효과적이다.


Q : 결국 모병제가 답인가. 우려도 크던데.
A : 직업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맞다. 싫은 사람은 억지로 갖다 놓는 건 그냥 벌주는 거다. 영창제가 효과적이었던 건 복무 기간을 연장하는 처벌 때문이다. 우린 대부분 군대 가는 걸 벌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편한 군 생활 했다고 하면 욕을 먹기도 한다. 여기서 무슨 전투력을 기대할까.

‘여성 징병’ 논란의 시작, 젠더갈등


Q : GS25 사태 같은 젠더 갈등이 여성 징병제 이슈를 더 크게 키웠다.
A : 그 포스터를 본 사람들은 누구라도 이상하지 않았을까. 보통 그렇게 (집게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지 않는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그 표현은 양을 표시할 때 쓰지 않나. ‘이만큼 적다. 이만큼 밖에 안돼’ 이런 표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소시지를 그렇게 잡는 건 일상적이지 않다.


집게손가락 논란이 벌어진 GS25 이벤트 포스터

Q : 객관적인 근거는 없는 판단 아닌가.
A :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다. ‘정말 저렇게 (소시지를 집는다고) 생각을 하나’라는 의문들.


Q : GS25 사태가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Backlash·반발)’ 아니냐고도 한다.
A : 인간 집단은 스펙트럼이란게 있지 않나. 가운데가 볼록하고 넓은 분포 곡선. 흔히 말하는 ‘메갈리아’나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식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거기에 포함되진 않는다. 분포곡선 양 끝단에 있는 사람들이다. 가운데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다. 왜냐하면 가운데 공간은 많은 부분이 검증됐다. 또 검증이 가능하다. 그곳에 담긴 생각은 깊이도 깊고 너비도 넓다. 그래서 이들은(일베나 메갈리아) 신념과 상관없이 양극단을 선택하고 들어가서 전혀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 적은 노력으로 전문가 지위도 부여받는다. 아무래도 새로운 이야기니까 사람들 관심도 사며 권력화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기에 동원되고 이용당한다. 경계해야 한다.


Q : 극단화되는 젠더 갈등 문제는 뭘까.
A : 젠더 갈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여성들이 사회적 약자인 것도 사실이다. 남녀가 평등하게끔 제도를 만드는 건 좋다. 근데 젠더와 상관없는 영역까지 남녀갈등을 확산시키는 건 우려스럽다. 특히 군대 문제. 입법자들이 남성만 징집한다고 결정한 거고 그럼 국가는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게 급선무다. 그게 국가의 역할이다. 근데 이건 안 하고 오히려 젠더 갈등의 장으로 나서서 논란을 끌고 오니까 문제다.


Q : 정치권도 갈등을 부채질한다.
A : (정치권이) 지금껏 아무것도 안 하다 젠더 갈등이 이슈되니 정책을 급히 내놓는다. 깊은 고민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얘기들이다. 또 여성 징병 도입 이야기하며 남성징집 제도에서 외면해온 금전적 보상의 필요성을 꺼내며 모병제를 끼워판다. 이러면 평등과 무관한 논의가 된다. 이는 현 징집제를 굉장히 우습게 만들 뿐이다. 불순한 의도가 다분하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선에 나서며 남녀공동 복무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은재PD


Q : 갈등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A : 휘말리지 않으려면 내가 바로 서야 한다. 논쟁이 발생하면 논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나만의 기준을 잡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게 없으면 나도 피해를 받지만 사회 전체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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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태호 기자 , 영상=정수경,조은재PD
청소년 첫 접종 앞두고 주의 당부.."3시간 이상 몸 상태 살펴야"
50대 이달 마지막주 접종 개시..40대 이하는 8월 중순 이후 시작
백신접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5일 서울 구로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7.15 jjaeck9@yna.co.kr

백신접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5일 서울 구로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7.1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 중인 가운데 그간 주춤했던 백신 접종에도 느리지만 조금씩 속도가 붙고 있다.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이 아직 재개되지 않은 탓에 신규 접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그룹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를 비롯한 백신 공급 일정도 하나 둘 확정되고 있다. 이달 내로 들어올 물량은 총 800만회분이다.

정부는 4차 대유행의 거센 확산세에도 대다수가 1차 접종을 마친 60대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가 현저히 줄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3차 대유행' 당시 29.6%에 달했던 60대 이상 확진자는 최근 8.3%로 대폭 줄어든 반면, 20∼30대는 26.0%에서 최근 41.9%까지 오른 상태다.

이처럼 백신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젊은층에 대한 접종도 가급적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오는 19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50∼54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백신접종 받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5일 서울 동대문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7.15 jjaeck9@yna.co.kr

백신접종 받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5일 서울 동대문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7.15 jjaeck9@yna.co.kr
50대는 55∼59세→50∼54세 '연령순', 40대 이하는 '희망자 순'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7월의 가장 큰 그룹인 50대에 대한 접종은 이달 말 시작된다.

구체적으로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연령층의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50∼59세 185만명과 14∼24일 사이에 추가로 접수한 이들이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연령층은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백신을 맞는다.

이들의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9∼24일이지만 예약자가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9일에는 53∼54세, 20일에는 50∼52세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분산 조치를 취했다. 이후 21일부터는 연령에 구분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또 정규 접종 기간을 놓친 55∼59세 대상자도 50∼54세 접종 기간인 내달 16∼25일 사이에 추가로 예약해 접종받을 수 있다.

50대는 모두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대상 인원은 약 742만4천명이다.

접종 후 부작용 관찰 대기 중인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관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16 andphotodo@yna.co.kr

접종 후 부작용 관찰 대기 중인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관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16 andphotodo@yna.co.kr
40대 이하(18∼49세)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 순서에 따라 8월 중순부터 백신을 맞게 된다.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사망하거나 위중증 환자가 될 확률이 낮고 온라인 예약에도 익숙해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희망하는 순서에 따라 접종하려는 것이라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이들은 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지만 모더나 백신도 일부 활용될 예정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40대 이하 연령층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8∼9월에는 1∼2주 간격의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사전예약이 진행되는데 대상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접종기관을 결정할 수 있다.

학생 백신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학생 백신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수능 앞둔 고3 등 19일부터 접종…"접종 후 3시간 이상 몸 상태 살펴야"

이런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은 오는 19일부터 접종에 나선다.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 등이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다.

교직원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 등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이들은 이달 30일까지 학교별 접종 일정에 따라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건강 상태 등의 이유로 접종 의사가 있지만, 접종을 받지 못한 고3·교직원 대상자는 3분기 이내에 접종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접종 의사가 없는 대상자는 (일반 국민의) 접종이 끝난 이후, 즉 9월 이후에 다시 접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본격적인 청소년 접종을 앞두고 학생과 보호자에게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담은 안내 자료를 별도로 배포했다.

접종을 받은 학생들은 최소 15분간 해당 접종 기관에 머무르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접종 이전에 약이나 음식, 주사 등 다른 요인으로 중증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등)를 겪은 경험이 있다면 30분간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 귀가 후에도 최소 3시간 이상은 주의 깊게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

아울러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 아니라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이상반응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지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추진단은 18∼49세 인구가 2천2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접종 예약 개시일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지 않도록 마스크 판매 당시 도입했던 '5부제' 등 예약 분산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 별개로 직장인을 위한 오후 6시 이후 '퇴근 후 접종' 방안도 검토 중이다.
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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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과 이하나가 ‘4인격 연쇄살인마’ 이규형의 멱살을 잡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포착, 긴장감을 200% 끌어올린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 측이 10회 방송에 앞서 17일 데릭 조(송승헌 분), 강권주(이하나 분), 동방민(이규형 분)의 응급실 멱살잡이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강권주와 동방민이 맞대면해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동방민의 서커스맨 인격이 “이제 우릴 방해한 대가를 치러야지. 어떻게 찢어줄까?”라며 강권주의 목을 조르는 위기일발의 순간, 센터장 인격이 “안 돼. 얜 내 샴쌍둥이야”라고 튀어나오는 등 두 인격의 폭주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보이스4’ 송승헌과 이하나가 이규형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tvN 제공

‘보이스4’ 송승헌과 이하나가 이규형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tvN 제공
이에 동방민과의 핏빛 전쟁이 본격화될 오늘(17일) 10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데릭 조와 강권주는 분노 게이지가 절정에 치달은 모습. 특히 동방민의 멱살을 낚아챈 데릭 조의 눈빛에서 당장이라도 체포하고 싶을 만큼 분노가 어려 있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무슨 상황인지 당혹스러워하는 이규형의 눈빛에 이목이 집중된다. 자신을 거세게 밀어붙이는 두 사람의 압박 수사로 혼란에 휩싸인 것. 강권주 역시 자신을 공격하던 순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동방민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과연 데릭 조와 강권주가 동방민에 대한 어떤 진실의 순간과 대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이어진 스틸에는 검은 우비를 쓴 의문의 인물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 우비는 앞서 동방민이 강권주 도플갱어로 분장했을 때 입었던 옷. 혼란에 찬 백성현의 눈빛과 현장의 싸늘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엿보게 한다. 과연 동방민 외 또 다른 새로운 살인마가 등장한 것인지 베일에 싸인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보이스4’ 제작진은 “데릭 조와 강권주가 동방민의 충격적인 과거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선다”면서 “특히 자신이 서커스맨이라며 자수하는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더욱 충격적이고 짜릿한 스토리가 휘몰아칠 것이니 기대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17일 오후 10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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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조윤희가 붕어빵 친언니를 공개했다.

7월 1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조윤희와 함께 사는 친언니 조윤진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식사하던 중 한 여성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등장했다. 바로 조윤희 친언니 조윤진 씨. 그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동생은 끼가 없다. 얼굴 하나로 연예인이 된 것"이라고 직설해 화제를 모았다.

직설적인 성격의 조윤진 씨를 본 김구라는 "솔직한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김구라 같은 성격이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직설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김구라보다는 따뜻하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조윤희는 "언니는 제가 작년에 같이 살자고 제안해서 함께 살고 있다. 영어 어학원 상담 선생님으로 일하고 아직 시집을 못 갔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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