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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6 16:01 조회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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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석방된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씨가 6일 오후 법원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으로 석방되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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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씨에 대한 미국 송환을 법원이 불허했다.

이날 법원 결정 이후 풀려난 손씨는 향후 한국에서 추가 수사를 거쳐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고법 형사20부(부장 강영수 정문경 이재찬)는 이날 오전 손씨의 미국 송환을 판단하기 위한 세 번째 심문을 열어 범죄인 인도 거절 결정을 내렸다.

법원 “손씨 송환되면 수사 지장…주권국가로서 처벌 권한 행사해야”

재판부가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웰컴 투 비디오’와 관련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관련 수사가 아직도 국내에서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었다. 손씨가 미국으로 송환되면 수사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음란물 범죄를 근절하려면 음란물 소비자나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 회원을 발본색원하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웰컴 투 비디오’에서 음란물을 다운로드한 이들 가운데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서 신원이 확인된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손씨를 미국으로 인도하면 한국이 (음란물 소비자들의) 신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수사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인도심사 법정 중계 -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의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하는 범죄인 인도심사 세 번째 심문이 열린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마련된 중계 법정에서 취재진이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는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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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또한 한국이 주권국가로서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범죄인을 더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범죄인 인도 제도의 취지가 아니다”라면서 “이 사건에서는 손씨가 국적을 가진 한국이 주권국가로서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씨의 신병을 대한민국이 확보해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점, 범죄인 인도 조약과 법률의 해석에 비춰볼 때 대한민국이 손씨에 대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송환 불허, 면죄부 주는 것 결코 아니다” 강조

재판부는 특히 “손씨와 변호인이 ‘국내에서 중형을 선고받더라도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취지로 거듭 진술했다”면서 “이번 결정이 손씨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결코 아니며 손씨는 앞으로 이뤄질 수사와 재판에 협조하고 정당한 처벌을 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특수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에서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하며 유료회원 4000여명에게 수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고 아동음란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서울신문
- 한국인 손정우(23)씨가 운영하다가 적발된 다크웹의 불법 음란물 공유사이트. 아동음란물 등이 유통된 이 사이트에 대해 한국, 미국, 영국 등 32개국이 공조수사를 벌인 결과 전세계에서 300여명의 아동음란물 이용자들이 검거됐다. 수사 결과가 발표된 뒤 해당 사이트에 띄운 경고문.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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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한 각종 자료 25만여건을 유통한 혐의를 받았다.

1심은 손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석방했지만, 2심은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정구속된 손씨는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지난해 5월 형이 확정됐다.

올해 4월 27일 만기 출소 예정이었지만,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 공조수사를 했던 미국이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씨의 송환을 요구하면서 인도구속영장이 발부돼 재수감됐다.

미국 연방대배심은 손씨를 아동음란물 배포 등 6개 죄명·9개 혐의로 기소했다.

이 중 아동음란물 관련 혐의는 국내에서 처벌이 이뤄졌기 때문에 인도 대상 범죄 혐의는 ‘국제자금세탁’에 한정됐다. 이중처벌을 막기 위한 절차다. 이에 손씨의 아버지는 검찰이 과거 손씨를 기소하지 않은 혐의인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아들을 고소한 바 있다.

범죄수익은닉 혐의 공소시효 남아…추가 처벌 가능

범죄인인도법상 검찰은 법원이 인도 거절 결정을 할 경우 지체 없이 구속 중인 범죄인을 석방하고, 법무부 장관에게 그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고검은 절차를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손씨를 곧바로 석방했다. 손씨는 아동 성 착취물 배포 등의 혐의로 지난해 5월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된 이후 1년 2개월 만에 풀려나게 됐다.

다만 아버지 손씨가 아들을 고소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혐의는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 남아 있다.
서울신문
법정 나서는 손정우 씨 아버지 -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의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하는 범죄인 인도심사 세 번째 심문이 6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손씨의 아버지가 재판을 참관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법원은 이날 손 씨의 미국 송환을 불허했다. 2020.7.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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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소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신형식)에 배당돼 있는데, 검찰은 법원에서 인도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그 동안 수사를 시작하지 않았다.

향후 검찰 수사에서 손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면 추가 처벌이 가능하다.

검찰은 당시 수사가 범죄수익 환수와 몰수·추징 부분에 집중돼 있었기 때문에 자금세탁 혐의는 수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파워볼

손씨의 ‘웰컴 투 비디오’ 사건은 범행 수법의 유사성 등 때문에 ‘박사방’ 조주빈(24) 사건을 계기로 올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법원이 과거 ‘솜방망이’ 판결을 내렸다는 지적과 함께 손씨의 미국 강제송환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겼다.

손씨 아버지 “결정 감사…자식 죗값 치르게 하겠다”

그 동안 아들의 송환을 반대해 온 아버지 손씨는 이날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 기자들을 만나 “재판장이 현명한 판단을 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자식만 두둔하는 것은 옳지 않고 다시 죗값을 받을 죄가 있다면 받을 수 있게 하겠다. 국민의 정서와 같게 수사를 잘 받아서 죗값을 치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2명 외에도 경주시청 감독, 주장 선수에게 피해 본 6명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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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 A씨가 참석해 있다. 2020.7.6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과 주장 선수, 팀닥터라고 불린 치료사에게 가혹 행위를 당한 선수는 무척 많다.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추가 피해자 8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중 2명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다른 6명이 이용 의원실에 전한 추가 피해 사례도 무척 참혹했다.

"뺨을 맞고 가슴을 주먹으로 맞고, 명치 맞는 것은 일상"이라고 할 만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폭력에 노출돼 있었다.

이들은 "감독이 새벽에 훈련장에서 발로 손을 차 손가락이 부러졌다", "감독이 담배를 입에 물리고 뺨을 때려 고막이 터지기도 했다", "외부 인사와 인사만 해도 감독이 뒤통수를 때렸다", "실업팀에 처음 들어온 선수와 밥 먹으러 나갔다가, 메뉴를 기다리는 사이에 주장 선수가 '왜 밖에서 밥 먹냐, 체중 관리 안 하냐"로 전화로 혼내서, 시킨 밥을 먹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뺨을 맞았다"고 여러 폭행 피해 사례를 증언했다.

한 선수는 "합숙 생활 중 맹장이 터져 수술을 받았다. 퇴원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는데, 훈련을 시키고, 감독이 '반창고 붙이고 수영하라.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감염 위험이 있는 '수술 직후 상처가 물에 닿는 위험한 행위'를, 감독이 선수에게 지시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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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국회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난 고(故) 최숙현 선수의 진정서에는 '고교를 졸업하기 전에 경주시청 팀에서 훈련하다 음주를 강요당한 정황'이 담겼다.

이번 추가 피해자 진술에서 다시 한번 '미성년자 음주 강요 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한 선수는 "감독이 2015년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회식 때 고교 선수들에게도 술을 먹였다. '토하고 와서 마셔, 운동하려면 이런 것도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며 "당시 최숙현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화장실에서 엎어져서 속이 아파 소리만 질렀다"고 전했다.

미성년자 선수들의 음주 유혹을 차단해야 할 지도자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정도의 폭음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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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6 toadboy@yna.co.kr


경주시청 감독과 주장의 가혹행위는 선수들이 팀을 떠나려고 하거나, 팀을 떠난 후에도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가혹행위를 은폐하려는 정황도 있다.

추가 피해자는 "감독이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이적 동의서를 써주지 않으려고 연락을 끊었다", "팀을 옮기면 경기 중에 주장 선수가 때리며 보복하고, 폭언했다"고 했다.

경주시청을 떠난 다른 선수는 "(경주시청) 감독이 '혹시 어딘가에서 전화 오면 '그냥 몸이 좋지 않아서 팀을 떠났다'라고 말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가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TBC 제공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가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TBC 제공
천편일률적인 수사물이 아니다. 손현주와 장승조를 필두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범형사'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오후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된 이 자리에는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조남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 감독은 작품 연출 포인트에 대해 "기존에 너무 많은 수사물들이 있다보니 어떤 차별점을 둘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런데 특별한 답이 없더라"며 "사건을 쫓는 드라마가 아닌 사람을 쫓는 드라마로 봐 주셨으면 한다. 등장인물 하나하나에게 애정을 가지고 최대한 잘 그리려고 노력했다. 형사물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 외에도 감동도 웃음도 있는 경쾌한 드라마다. 제가 생각했던 연출 포인트가 배우들 덕분에 잘 산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극 중 18년차 서부 경찰서 강력 2팀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았다. 그는 과거 자신이 체포해 사형까지 판결 받은 사형수 이대철(조재윤)의 무죄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뛰기 시작한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시작해서 추운 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기대를 조금 하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으실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뒤 "편안하게 만들었으니 편안하게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감독은 "손현주 배우와는 벌써 다섯 번째 같이 작품을 하고 있다. 그만큼 호흡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이고, 저의 페르소나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손현주로부터 포옹과 볼 뽀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 감독은 강도창 역으로 손현주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강도창은 특별한 인물이 아니다. 평범한 우리 주변에서 볼 법한 형사다.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제 주변에서는 손현주 배우밖에 생각이 안 났다. 흔쾌히 출연을 해 줘서 감사하게도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모범형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조 감독과 많은 작품을 했던 만큼 감독님의 이름을 듣자마자 대본도 보지 않고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드라마는 팀워크라는 생각을 한다. 조심스럽게 '모범형사2'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는 결과물로 말씀드리겠다. 꼭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장승조는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 2팀 형사 오지혁 역을 맡았다.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로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뛰어난 현장 파악 능력과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는 그는 강도창(손현주)와 파트너가 돼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손현주는 장승조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장승조 외에도 많은 형사들이 있는데,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또 촬영장에서도 항상 붙어있었다. '어설픈 형사 말고 정말 형사 느낌을 내 보자'했다. 장승조의 경우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해 본다는데 아닌 것 같았다. 숨어있던 끼를 정말 많이 분출했다. 그것도 많이 자제한 것 같은데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승조는 "다시 만나고 싶다"며 "다시 만나서 지금보다 더 즐겁게, 즐거웠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즐겁게 또 작업을 하고 싶다. 항상 촬영에 들어갈 때 마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해'라고 열어주시니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선배님께서 늘 저희를 '연기부'라고 부르셨는데 연기부 부장으로서 저희 사이에서 우뚝 서 계셔 주셔서 든든했던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서경으로 분한다.

전작들에 이어 또 한 번 전문직 역할에 도전하게 된 이엘리야는 "전작들에서는 어느정도 직업적으로 완성이 돼 있던 인물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진서경은 기자 일을 하면서 점점 더 기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인 것 같다"고 이전과는 또 다른 차별점을 예고했다.

오정세는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이자 오지혁(장승조)의 사촌 형인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종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변신을 알렸다.

그간 '요정세' '하찮큐티' '착붙남자' 등 출연작마다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정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딱히 없다"면서도 "저도 항상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작품이 끝나고 나면 어떤 닉네임이 붙을까 기대 중이다. 그냥 나쁜 남자인데 어떤 수식어가 붙을 지 저도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이자 인천 지역 4선 의원 겸 차기 법무장관 유정렬의 막내 동생인 유정석으로 분한다.

이날 현장 말미 손현주는 "굉장히 쉽다. 쉬우면서 경쾌하고 상쾌하게 흘러간다. 저도 이런 드라마가 오랜 만이다. 형사물이라고 해서 무겁게 흘러가지 않는다. 그리고 오정세 지승현 씨를 잘 봐주시길 바란다. 나중에 저 두 분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더운 여름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는 시청 포인트를 전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창단 이래 처음 전북을 상대로 홈 승리를 거둔 상주의 중심에는 주전 풀백 배재우가 있었다.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지난 5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전북현대(이하 전북)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배재우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상주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배재우는 “상주가 창단 후 처음으로 홈에서 전북을 꺾어 기분이 좋다. 90분 동안 모든 선수들이 다함께 열심히 뛰어 가능했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7라운드 서울전부터 10라운드 전북전까지. 배재우는 최근 선발 출전한 4경기서 모두 무실점 경기를 이끌며 전북, 울산에 이어 상주의 최소 실점 3위에 공헌했다.

배재우는 이에 대해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좋은 선수들과 같이 뛰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감독님께서도 항상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즐겁게 경기에 임하며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 또한 따라왔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10경기 중 8경기에 선발 출장한 배재우는 지난 시즌 통산 4경기 출장과는 다르게 한 층 성장한 모습으로 제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배재우는 지난해 4월 22일 입대를 확정짓고 상주의 유니폼을 입어 현재는 전역을 4달가량 앞둔 상병이다. 배재우는 “작년 상주 지원 이후 합격을 간절히 바랐다. 합격 이후에도 입대가 정말 기다려지고 군대에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컸다. 새로운 변화를 고대하며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입대 후 1년 2개월 가량 지난 지금도 배재우의 상주 사랑은 남다르다. 배재우는 “군 생활이 나와 상당히 잘 맞는 것 같다. 상주에 와서 축구를 더 재밌게 할 수 있었고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군인다운 패기와 정신력으로 임하다보니 즐겁게 하루 하루 보내고 있다. 11월이 전역이긴 하지만 당장은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남은 경기도 많고 울산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상주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 덕분일까. 배재우는 프로 입단 이후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 비결에 대해 배재우는 ‘최선’이라고 밝혔다. 배재우는 “내 각오가 죽기 아니면 죽기로 뛰기다. 매 경기가 마지막 인 것처럼 죽을힘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뛰다보면 점점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 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상주는 오는 11일(토)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를 치른다.

어제 오라클 파크에서 모습을 보인 산도발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쿵푸 팬더'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루수 파블로 산도발(33)이 또다시 체중 조절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래틱의 앤드류 배걸리는 산도발의 3루 땅볼 타구를 잡는 모습을 올리면서 "그의 송구는 좋아 보였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지난 3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재개된 팀 훈련에서 보인 산도발의 모습은 팬더 그 자체였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해 주전 3루수로서 샌프란시스코의 3번의 우승을 함께 했던 산도발이었지만 매년 체중 조절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빡빡한 팀의 체중 감량 요구에 불만을 표출했던 산도발은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FA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산도발은 보스턴에서도 자기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고, 부상과 부진을 반복한 끝에 2017년,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방출됐다.



복귀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산도발


아무도 원하지 않던 산도발에게 다시 손을 내민건 친정팀 샌프란시스코였다. 산도발은 3년 만에 샌프란시스코로 복귀하면서 이적 당시 했던 과거의 발언을 뉘우치고, 친정팀에 복귀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 후 경기력에서도 꾸준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 산도발은 지난해, 복귀 후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면서 14홈런 41타점, 타율 0.268, OPS 0.820을 기록했다.파워볼게임



많은 공감을 얻은 한 팬의 반응


하지만 복귀 4년 차를 맞이한 올해, 코로나19로 쉬는 동안 자기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또다시 팬들을 실망시켰다. 팬들은 산도발의 사진을 두고 "확실히 과체중이다", "땅볼도 먹은 것 같다", "쿵푸 판다가 둘이 됐다"는 등 대체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는 여름 캠프를 앞두고 산도발을 빌리 해밀턴, 요머 산체스, 트레버 카힐과 함께 방출한 뒤 초청 선수 자격으로 다시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을 못 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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