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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02 08:56 조회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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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강속구 에이스를 확실하게 품을 수 있을까.네임드파워볼

안우진(22·키움)은 2021년 키움이 바라는 선발 자원이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첫해 선발과 구원을 오갔고, 2019년 선발 투수로 뛰면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장기적으로 선발 투수로 키워야 할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에는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 13홀드를 수확했다.

해마다 보직이 바뀌었지만, 자신의 몫은 충분히 해왔다. 150km 중반의 빠른 공은 타자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지난 2년 간 과제를 함께 보여줬다. 매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9년에는 어깨 통증이 생기면서 약 두 달 정도를 쉬었다. 지난해에는 허리 통증으로 시즌을 늦게 맞이했다.

2년 연속 부상에 시달리면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던 만큼, 안우진 스스로도 올 시즌 목표로 "아프지 않고 한 시즌 보내기"로 잡았다.

지난해 선발 투수의 줄부상으로 고전했던 키움으로서는 안우진의 선발 정착이 필요하다. 올 시즌에도 선발 자원이었던 한현희의 개막전 엔트리가 불발되면서 안우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안우진 본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다. 고교 시절부터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아왔던 그는 박병호, 강정호, 김하성(샌디에이고)의 뒤를 이을 차기 '키움표 메이저리거' 후보 중 한 명이다. '유리몸' 꼬리표를 떼고 선발로 정착한다면 메이저리그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일단 현재까지 진행 상태는 좋다. 지난달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라이브피칭에서 최고 구속 154km를 던졌다. 100%의 힘이 아닌 제구에 초점을 둔 공이었지만, 위력을 뽐내기에는 충분했다. 변화구도 곧바로 정규시즌에 들어가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도 안우진의 건강한 몸상태를 꼽으면서도 믿음을 보냈다. 홍 감독은 "2~3년 뛰면서 본인도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경험했을 것"이라며 '풀타임 안우진' 활약을 기대했다.

키움은 2일부터 자체 청백전에 돌입한다. 라이브피칭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실전에서의 모습은 또 다를 수 있다. 아프지 않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시작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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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높은 준비태세 유지" 등 원론적인 입장 재차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 국방부를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며 한국과 발맞춰 진행하겠다는 등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반도에서 열리는 훈련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얘기할 수 없다"며 "여러 번 말했듯이 (한국은) 이 지역의 린치핀(linchpin·핵심)이다. 우리가 진행하려는 훈련은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자세하게 말할 수 없다"며 "다만 우리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 의무와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커비 대변인은 "한반도에서 수행하는 모든 (군사) 훈련 및 연습은 한국과 발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에도 "우리는 한국과 안보동맹을 맺고 있다"며 "한국은 역내 린치핀이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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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남이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1회에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찾아온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마음에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적극적인 여자친구의 리드로 첫 만남에 첫 키스까지 하게 된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캡사이신 매력에 푹 빠진다. 이런 여자친구의 매력에 주우재 역시 감탄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매일경제
‘연애의 참견3’ 사진=KBS Joy


하지만 여자친구의 솔직함은 날이 갈수록 독이 된다. 다른 남자를 보며 느끼는 감정도 필터 없이 고민남에게 그대로 말을 내뱉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을 향해 무례한 말도 서슴지 않았기 때문.

여기에 여자친구는 고민남 엄마에게마저 지나치게 솔직하게 의견을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김숙은 “진짜 이런 말을 한다고?”라며 뒷목을 잡고, 주우재는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이 흑화한 느낌”이라며 깜짝 놀란다. 서장훈은 “여친은 자기 기분을 배설하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상상을 뛰어넘는 여친의 솔직함은 어디까지일까. 또한 오늘 ‘연참’ 드라마에서는 먼저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취준생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궁금증을 부르는 ‘연애의 참견 시즌3’ 61회는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폭행 피해’ 주장 인물, 기성용 쌍방 인터뷰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기성용(32ㆍFC서울)과 ‘모 대학 외래교수’로부터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며 후배 A와 B씨가 주장하고 나서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2월 27일 중앙일보 기자를 만나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20여 명이 자는 단체 숙소에서 다른 부원들도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목격자의 존재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2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다른 부원들도 있는 곳에서 당했다"
FC서울 기성용 선수. 뉴스1
먼저 A·B씨와의 일문일답.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A씨: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00년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최소 10회 이상 유사성행위를 강요당했다. 특히 1월 경 B와 같이 불려간 날은 잊을 수 없다. 20여명이 같이 자는 축구부 단체 숙소에 그들(기성용과 외래교수)이 사물함에 비스듬히 기대 누워있었다. 숙소는 방에 침대가 없고 벽 한쪽에 사물함만 있는 구조다. 숙소에 다른 부원들도 여러 명 있었다. 나는 그날 하기 싫어서 핑계를 댔다. 마침 구단 관계자였던 아버지가 해외 전지훈련을 간 날이었는데, ‘아버지가 탄 비행기가 추락할까 봐 걱정된다’며 울었더니 다른 선배가 그럼 오늘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옆에서 혼자 하던 B와 눈이 마주쳤다.

B씨: 그 날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이유다. 당시에 ‘A만 혼자 빠져나갔다’고 생각해 배신감을 느꼈다. 나중에 A와 두고두고 그 날 얘기를 했다. 너만 혼자 거짓말해서 빠져나갔다고 비난하면, A는 ‘네가 한 그 사람(기성용)은 대스타라도 됐지 않냐’면서 씁쓸한 농담을 했다.

-왜 거절하지 못했나.

A씨: 우리가 처음부터 좋다고 했을 것 같나. 당연히 싫다고 했다. 대들지는 못하고 ‘아 형~ 안 하면 안 돼요?’라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운동부에서 폭력이 일상화된 시대였다. ‘허벅지 시그니’라고 허벅지의 연약한 부분을 무릎으로 찍어버리는 일을 자주 당했다.

B씨: 나는 집도 어려웠고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했다. A처럼 눈물 흘리면서 가족들 핑계를 댈 만한 배경도 없다며 한탄했다. 아, 나는 어떤 식으로든 빠져나갈 수 없다고 없구나 싶었다. 당시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너무 어렸다.

-피해자는 두 사람뿐인가? 왜 대상이 됐나?

A씨: 다른 피해자가 또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둘은 소위 말하는 ‘찐따’였다. 동기들한테도 맞을 정도로. B는 굉장히 위축돼 있었다. 부모님께 이를 수 없었던 건 1년 중에 부모님과 생활하는 시간보다 숙소에서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다. 당시 일주일에 한 번씩 ‘적기 시간’ 이라고 자신이 당한 폭행 사실을 적는 시간이 있었는데 차마 적지 못했다.

-피해자라는 두 사람이 중학생 시절엔 후배들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A씨: 우리도 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은 인정한다. 피해자들에게 다시 사과드린다. 찾아가서 직접 사과할것이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2004년도에 축구팀 동기 10여 명이 후배들을 폭행하고 성폭행했다며 후배 중 누군가가 구단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당시 동기 10명의 가해 사실이 다 똑같은 건 아니다. 누군가는 폭행만 했고, 누군가는 성추행만 했고, 누군가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10명이 다 같은 명목으로 처벌을 받고 징계를 받았다. 그 일로 나는 전학 처분을 받고 해외 유학을 갔다. 2004년 사건은 모두 사실이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B씨: 우리가 행한 폭력이 당한 폭력보다 덜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가해자라고 해서 2000년에 당한 일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다. 어느 쪽이든 가해자는 그에 마땅한 벌을 받으면 된다.

-두 번째 폭로 보도자료에서 ‘성폭력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 증거란 무엇인가.
A씨: 증거에 관한 부분은 모두 변호사에게 일임했다. 변호사가 판단할 일이다.

-기성용 측과 접촉한 적이 있다는데 어떤 말이 오갔나.

B씨: 양쪽에 모두 친분이 있는 한 후배가 나에게 통화해보라며 기성용의 연락처를 보냈다. 약 25분간 기성용과 통화했다. 기성용은 가해 사실을 부인하면서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내라고 했다. 나에게 ‘기회를 준다’고 해서 내가 ‘형이 우리에게 기회라는 단어를 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서로 계속 얘기가 어긋났고 나는 ‘그럼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지난 24일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첫 폭로가 나왔고, 26일 두 번째 폭로를 했다. 그 사이 폭로를 번복하려 했던 걸로 아는데 왜 그랬나.홀짝게임

A씨: 축구업계에 우리의 신상이 다 퍼졌다. 2004년 사건이 들춰지면서 여론으로부터 몰매를 받았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싶었다. ‘이렇게 게 된 거 내가 다 욕먹고 떠안고 갈 테니까 만나서 사과만 해라’고 요구를 했고, 기성용 측은 ‘오보 기사를 내주면 만나주겠다’고 했다. 그 제안을 놓고 고민한 것이다.

-기성용의 돈을 노리고 폭로했다는 의혹도 있다. 20년이 지나서 왜 뒤늦게 폭로를 했나.
A씨: 나는 상대편에도 ‘돈 필요 없다, 사과만 하라’고 일관되게 요구해왔다. 공소시효도 지났고 20년 전 일로 소송을 할 수도 없다. 상대편이 우리를 무고죄나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할 위험만 있다. 그런데도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미투’ 흐름이 일면서 용기를 냈다. 상대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높은 산같이 느껴졌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변호사를 찾아간 것이다.

B씨: 우리는 적어도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데 왜 상대편은 인정하지 않고 있는가. 끝까지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 당시 성폭력은 숙소에 다른 선수들도 있던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목격자나 또 다른 피해자나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용기를 가진 사람이 나와줬으면 한다.


기성용 "구조적으로 불가능. 법적 대응할 것"
FC 서울 기성용 선수. 뉴시스
반면, 기성용은 “모든 것을 반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후배 2명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데.
기: 초등학교 6학년과 5학년 사이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자체가 납득할 수 없다. 특히 당시 합숙소 환경을 보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동계전지훈련 기간부터 그런 일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특히 이 기간은 새벽부터 시작해 지옥 같은 스케줄이 끝나면 녹초가 됐다. 당시 나는 밤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었고 감독님의 눈을 피해 그런 충격적인 가혹 행위가 발생할 환경도 안 됐다. 이를 입증할 증거들이 있다. 또 당시 여러 명의 선후배가 모인 장소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말이 안나올 수가 있었겠는가. 당사자들이 입을 다물어도 누군가는 감독님에게 고발을 했을 것이다.

-가혹행위를 익명으로 써내는 ‘적기 시간’에 아무 것도 적지 못 했다고 A씨 등은 주장한다.
기: 아니다. 당시 세세한 것까지 적어내는 분위기였고 이름이 적힌 사람은 징벌을 받았다. 또 A씨의 경우는 아버지가 축구업계 높은 지위에 있어 쉽게 건드릴 수 없었다. 초등학생인 나에게는 그런 배경이 더 크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어떻게 그 친구를 골라서 건드리겠는가.

-두 사람이 허위 사실을 지어낸 것인가.
기: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완전한 음해다. 나도 수없이 생각했다. 도대체 나에게 왜 그럴까. 그런데 첫 폭로 이후 A씨의 태도에서 불순한 목적이 있다고 느꼈다. 그는 뒤로는 끊임없이 후배를 통해 나에게 직접 만날 것을 요구했다.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자’고 했다고 하더라. 그런 끔찍한 일을 겪은 사람이 왜 ‘가해자’를 못 만나서 안달일까. ‘허심탄회’라는 표현을 쓰는 게 가능한가. 착실히 반박 증거를 모아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

A·B씨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여러 명의 목격자가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이번 폭로의 신빙성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사라 기자 park.sa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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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라 park.sara@joongang.co.kr
2~3일 여론조사 통해 4일 후보 확정..4인 모두 "안철수와 단일화 필수"
오신환(왼쪽부터), 조은희, 나경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4인 비전합동토론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오신환(왼쪽부터), 조은희, 나경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4인 비전합동토론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박기범 기자,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4인의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박진감있게 전개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는 1일 오후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 합동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정권교체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악플에 대한 해명' '현안에 대한 질문' '서울시 관련 퀴즈' 등이 선보이며 흥미를 유발했다는 점에서 앞선 합동토론회와 구별됐다.

먼저 'O·X로 풀어보는 정치현안' 코너에서는 Δ제3지대 후보로 확정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필요성 Δ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대한 생각 Δ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서 후보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네 예비후보는 일단 안 예비후보와의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 체제와 윤 총장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김 위원장 체제 유지에 대한 생각을 묻자 "우리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본질적인 변화를 끌어내지 못했다"며 후보 중 유일하게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윤 총장의 대선 출마를 두고는 오신환 예비후보만 "임기를 마친 다음에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무플보다 악플' 코너에서는 후보들의 재치가 돋보였다. 나 예비후보는 '일본 자위대 행사와 일왕 생일에 갔는데 해명 안하냐' '허경영 아닌 허경원?' '국민 밉상, 또 서울시장에?' 등 자신에게 달린 악플에 대해 "여론조사를 보니 제가 비호감 쪽에서 제일 높지 않다"며 "친일 프레임은 저쪽(민주당)이 씌웠는데 사실 친일은 제가 아닌 저쪽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광진구민에 선택 못받고 고민정 의원에게 패한 후 얼마나 됐다고 출마?' '시민 뜻 무시하고 마음대로 사표 던진, 박원순 만든 최대 공로자?' '무상급식에 인생 걸더니 이제서야 따뜻한 보수?'라는 악플에 대해 "광진구가 우리당 후보가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험지 중 험지로 총선 전 1년간 열심히 했는데 그 도전정신은 높게 평가해주길 바란다"며 "무상급식은 민주당이 씌운 프레임에 불과할 뿐, 과도하게 싸우다 보니 자리를 걸었는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오신환 예비후보는 '의원 말고 송강호랑 쭉 연기했으면 기생충 찍었을 수도' 등의 댓글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연기할 때처럼 정치도 진정성을 가지고 해야 마음이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초구청장인 조은희 예비후보는 '조은희 사전에 강남부자만 서민' 등의 비판에 대해 "40여년 전 서울 올라올 때 기차를 잘못 탈 만큼 사실 촌닭"이라는 비유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도전 당선벨' 코너에서는 '서울시 자장면 평균가격' '아파트 평균 가격' '자치구 수' 등의 문제가 나왔는데 나 예비후보는 자장면 평균 가격 '5346원'에 가장 근접한 5300원을 적어냈다.

사회자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나 예비후보는 "예상질문으로 공부했다"고 답했다.

네 예비후보는 토론회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며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했다.

나 예비후보는 "서울부터 정권교체, 건강한 서울로 만들겠다"고, 오세훈 예비후보는 "우리 중 누가 되도 민주당 후보보다 일을 잘 할 거라는 생각으로 시청했을 것이라고 보는 데 정권교체, 서울교체 제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오신환 예비후보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우리는 결국 하나"라고, 조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 모두 정말 실력있고 든든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일과 3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한편, 이날 제3지대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를 이기고 단일 후보가 됐다.파워사다리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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