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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7 15:00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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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에 따르면 이케아 고양점이 이케아 노조 간부에게 폭행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등에 대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사진=뉴스1

이케아 노동조합(이하 이케아 노조)이 이케아 고양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파워볼사이트

17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케아 노조는 지난 16일 이케아 고양점을 명예훼손 등에 대한 혐의로 고소했다. 이케아 고양점이 "노조 간부가 고양점 코워커(직원)를 폭행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16일)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케아 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케아 노조 간부 A씨를 포함한 조합원 5명은 이케아 고양점을 방문했다. 당시 인사과소속으로 추정되는 이케아코리아 관리자 B씨는 조합원들을 미행하며 허락 없이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계산대에 줄 서 있던 조합원들을 무시한 채 고객들에게 새치기를 유도하는 등 부당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를 알아챈 A씨는 B씨의 왼쪽 어깨를 붙잡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B씨는 "놓으라"고 한 뒤 자리를 떴다. 같은 날 B씨는 해당 행위에 대해 A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6일 이케아 고양점장 측은 이케아 고양점 전직원에게 "조합원은 우리 코워커 한 명을 폭행하였습니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사진=이케아 노조 제공

이케아 고양점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유포했다. 지난 6일 이케아 고양점장 측은 이메일을 통해 이케아 고양점 전직원에게 '노조 조합원이 관리자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이메일에는 "조합원은 우리 코워커 한 명을 폭행하였습니다" "법에 위반되는 것이며 우리는 이런 행위를 그냥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해당 간부와 노조 측은 폭행이 허위사실이라며 확인을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케아 고양점 측은 아직까지도 허위 사실에 대한 사과 및 내용 정정 메일 등의 추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고양점에서 발생한 허위사실 관련 전직원 메일발송에 대해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왜곡된 사실관계로 알고 있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고양점에서 게시된 장소에 정정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노조 주장과 달리 물리적 충돌이 있던 건 사실"이라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케아 직원과 관련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이케아코리아지회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이케아코리아를 쟁의행위 방위로 고발했다. 등벽보(등과 대자보를 합친 말)를 유니폼에 붙인 노조원들을 안전 규정 등의 이유로 담당 업무에서 배제했다는 것이다.

노조의 쟁의 활동은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 기흥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의무휴업일보장 ▲일 최소 6시간 이상근무 ▲임금체계 개편(기본급동결, 직무수당, 근속수당, 주말수당, 상여금신설) ▲무상급식 ▲출근사이 14시간 휴식보장 ▲명확한 해고기준마련 ▲인사위 노동조합 조력권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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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하다 '화이트아웃' 현상으로 조난된 뒤 45분간 심정지 상태였던 마이클 내핀스키가 회복 후 병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45분 동안 심장이 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죽는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45분간 심장이 멈춰 사실상 ‘사망’ 상태에 빠졌던 40대 남성이 기적적으로 소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소생 이틀 뒤 그는 혼자서 걷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워싱턴주 우딘빌에 사는 마이클 내핀스키(45)는 지난 7일 워싱턴주의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에서 하이킹을 하다 고립됐다. 그의 지인은 스키를 타고 이동했고, 내핀스키는 스노슈즈를 신고 걸어가다 변을 당한 것이다.

내핀스키는 당시 ‘화이트아웃’ 상태가 됐다고 한다. 화이트아웃은 눈이나 햇빛의 난반사로 주변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원근감과 공간감이 없어지고, 방향감각도 사라진다. 내핀스키는 조난 당시 상황을 놓고 시애틀타임스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넘어진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지인은 이날 저녁 목적지에서 만나기로 한 내핀스키가 돌아오지 않자 구조대에 신고했다. 국립공원관리청 소속 3개의 수색구조팀이 즉각 수색에 나섰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수색이 이어졌지만 다음날인 8일 새벽까지 큰 성과가 없었다. 항공 수색은 8일 오후에서야 시작됐다. 공원관리청 측은 “날씨가 흐린 탓에 정오까지 항공 수색을 실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내핀스키는 그날 오후 항공수색팀에 발견됐다. 지상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는 다시 1시간여가 걸렸다. 그가 100㎞가량 떨어진 시애틀 도심의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된 시점은 8일 밤이었다. ABC뉴스는 당시 내핀스키의 체온이 21도에 불과했고, 맥박도 약했다고 전했다. 이 병원 중환자실 책임자인 사만 아바비 박사는 당시 상황을 놓고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고 했다.


하이킹을 하다 '화이트아웃' 현상으로 조난된 뒤 45분간 심정지 상태였다가 소생한 마이클 내핀스키. /AP 연합뉴스

내핀스키의 심장은 응급실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멈췄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혈액을 빼내 따뜻하게 한 뒤 다시 몸으로 삽입해주는 에크모 치료까지 동원했다.파워볼게임

결국 45분 뒤 내핀스키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틀 뒤 내핀스키는 의식을 되찾았고, 직접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하버뷰 메디컬센터 응급실 아바비 박사는 “그는 죽음에서 돌아온 것이다. 의학적으로는 옳은 말이 아닐 수 있지만, 그의 심장은 45분 넘도록 뛰지 않았다”며 “정말 놀랍다”고 했다.

중환자 담당 간호사인 휘트니 홀렌은 “내핀스키가 깨어난 순간은 커리어에 있어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내핀스키는 깨어난 직후 가족과 통화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고되게 노력해 살리려했던 사람이 깨어나는 것을 보는 순간은 정말 특별하다”고도 했다.

내핀스키는 “병원 직원들이 저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그들은 나를 살리기 위해 엄청난 일을 했다. 감사할 사람이 100만명은 넘는다”고 했다.

[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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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면서 17일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쇼핑몰. 2020.11.17/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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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최만린 [최만린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 추상 조각 개척자'로 불리는 최만린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한국 근현대 조각, 특히 추상 조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다.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및 학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역임했고 2001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한국에서 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조각가인 고인은 동양철학의 근원적 속성을 담은 작품세계로 한국 추상 조각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58년 한국전쟁의 상흔을 표현한 '이브' 연작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1960년대부터 '천', '지', '현', '일월' 시리즈 등 서예 필법과 동양 철학이 모티프가 된 작품을 발표했다. 최근까지 생명의 보편적 의미와 근원의 형태를 탐구하는 '태', '맥', '0' 시리즈 등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1997년부터 2년간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재직한 고인은 1998년 미술계의 숙원인 덕수궁 분관을 열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대를 졸업하고 생계가 어렵던 시절 라디오 아나운서로 3년간 일한 그는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을 맡기도 했다.

파리비엔날레, 상파울루비엔날레 등 주요 국제미술전에 참여했으며 삼성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2007년 대한민국미술인대상, 2012년 대한민국예술원상, 2014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 성북구가 고인의 자택을 매입해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으로 조성, 현재 개관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인 성우 겸 배우 김소원 씨, 아들 최아사 계원예술대 건축학과 교수, 딸 연극배우 최아란 씨가 있다. 고인은 탤런트 최불암 씨와 동서지간이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 장지 파주 동화 경모공원. ☎ 02-3779-1918.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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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해도에는 '동해'·'일본해' 아닌 숫자 표기



한국 고교생의 요청을 받고 '일본해'를 '동해'로 변경해 표기한 '더스택닷컴'의 지도(2017년)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국제수로기구(IHO)가 디지털 해도(海圖)에 '동해'나 '일본해'가 아닌 숫자를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종이로 제작한 해도에 '일본해' 표기가 남게 된다며 자국의 주장이 관철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IHO의 총회 논의와 관련해 "종이에는 '일본해'가 남는다. 그리고 디지털 쪽은 기본적으로 모두 숫자 표기이며 이는 일본해 뿐만이 아니다"며 "우리나라(일본)의 주장이 제대로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17일 기자회견에서 논평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IHO) 보고서에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으로 '일본해'를 사용해 온 가이드라인 S-23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계속 현행 IHO 출판물로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기재돼 있다"고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보고서가 정보화의 진전을 반영해 모든 해양의 경계선을 숫자로 표기하는 디지털 관리 계획도 반영했다면서 "우리나라는 수로 관리 업무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것이라는 보고서의 평가를 지지했다. (중략) 보고서가 정식으로 채택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IHO 사무총장 보고서상 제안에서도 S-23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역사적 변천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에 나온 출판물로서만 공개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앞으로 S-23은 추가로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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