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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9 11:03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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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논란 (下)
(지디넷코리아=선민규 기자)정부의 2G‧3G‧4G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정부는 과거 경매대가를 기준으로 삼아 가치를 매기려고 하고, 통신사들은 2G‧3G‧4G 주파수의 가치가 할당 당시와 비교해 하락한 만큼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재할당 대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법적으로 명료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학계에서 위임입법 위반, 위헌 등의 얘기까지 나온다. 정부가 12월까지 재할당 대가, 이용기간, 기술방식 등 세부 정책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때까지 얼마나 의견차를 좁힐지 주목된다. 산정방식에 따라 수 천 억원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와 통신사 간의 논리 대결은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편집자주]

주파수 재할당을 앞두고 통신사업자의 우려가 깊어지는 이유는 현행 전파법상 재할당 대가 산정 기준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산식을 구성할 것인지에 따라 재할당 대가가 최대 3조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파워볼실시간

재할당 대가가 ‘적정한’ 수준으로 책정돼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어느 정도가 적정한 대가인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 가운데 재할당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적정대가를 찾기 위한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분석적 방법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적정한 재할당 대가로 최소 4천768억원에서 최대 2조475억원을 제시했다. 정부가 내년이나 내후년 주파수를 추가로 공급할 경우 적정 재할당 대가가 최소 6천억원에서 최대 1조4천840억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 교수는 적정한 재할당 대가를 연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전파자원 가치를 비교하는 ‘벤치마킹 분석’과 이동통신 산업의 영업이익률을 타 산업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해 주파수의 대가를 가늠하는 ‘수익 분석’을 활용했다.

신민수 교수는 “정부가 주파수를 최초로 할당하던 시점의 경제적 가치와 현재 재할당이 예정된 주파수의 가치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며 “특히 5G로 진화하면서 기존 주파수의 가치도 변동적인 만큼, 외국과 비교하는 벤치마킹 모델과 시장 가치를 판단하는 수익분석 모델이 적합하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 벤치마킹 분석 했더니…재할당 대가 최대 1조5천억원

'벤치마킹 분석'은 해외 주요국의 주파수 경매 대가를 분석해 현시점에 가장 적당한 주파수의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주파수의 가격을 분석하는데 용이하다.

MHz 당 주파수의 가치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국가별로 상이한 인구와 할당 대역폭, 이용기간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선행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 외 미국·영국·프랑스·독일·호주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자료=신민수 한양대 교수)

2018년 국내 경매 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재할당 주파수의 가치는 1조5천357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영국 독일 호주 3국의 경매 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가치는 4천768억원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와 3개국의 평균 단위당 할당 대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재할당 주파수의 가치는 7천415억원이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의 단위당 표준 할당대가 수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이라며 “벤치마킹 법을 활용할 경우 이번 재할당 주파수의 최대 가치는 1조5천735억원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수익분석 했더니…주파수 적정 가치는 1조4천억원

주파수를 이용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이익률을 분석해 주파수의 적정 가치를 도출하는 ‘수익비용’ 분석을 활용한 결과, 재할당 주파수의 가치는 약 1조4천287억원으로 분석됐다.

수익 비용 분석은 주파수를 활용한 이동통신 사업자의 영업수익에서 원가와 타산업의 평균 이윤을 차감한 금액을 주파수 이용에 따른 ‘추가 이윤’으로 보는 방법이다. 추가이윤을 전체 주파수 대역폭으로 나눠 MHz 당 이윤을 구하고, 이를 토대로 재할당 주파수에 대한 ‘한계지불금액’을 계산한다.

분석 결과, 국내 이통 3사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16.9%를 정점으로 2017년 16.5% 2018년 14.3% 2018년 14.3%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2.1%로 급감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타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이동통신 산업에 비해 더 낮았다. 2018년 전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5.64%다. 서비스업은 4.32%, 정보통신업은 7.04% 수준이다.


(자료=신민수 한양대 교수)

이를 통해 산출된 재할당 주파수의 이용 기간 동안 한계지불금액은 최소 9천897억원, 최대 금액은 2조475억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은 1조4천287억원이다.

정부가 2022년 혹은 2023년 주파수 추가 공급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할당 주파수에 대한 한계지불금액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주파수가 추가 공급될 경우 한계지불금액은 최소 6019억원에서 최대 1조4천840억원, 평균 1조39억원으로 분석된다.

■ "문제는 깜깜이식 재할당 대가 산정"

업계가 주파수의 가치를 측정한 이번 연구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동안 정부의 주파수 대가 산정 과정 및 절차가 투명하지 않았다는 점이 꼽힌다. 더욱이 재할당의 경우 대가 산정과 관련한 법령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떠올릴 때, 주파수의 가치를 분석한 연구가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업계의 우려를 덜기 위해 정부가 투명하게 절차와 산식을 공개하고, 필요할 경우 사업자 및 학계와 생각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용희 숭실대학교 교수는 “주파수 대가는 이해관계자가 결정된 이후, 연쇄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주파수 관련한 정책에 대해 연구를 공개하는 등 보다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진행한 신 교수는 정부가 주파수 할당 대가 산정의 기본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주파수 이용 효율성이 증가하고, 공급되는 주파수가 늘면서 단위당 주파수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사업자가 지나치게 높은 대가를 부담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뜻이다.

신민수 교수는 “재할당 주파수에 과거 경매 당시 매출액을 동일하게 고려하는 것은 주파수 가치를 과대하게 추정할 오류가 있다”며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5G 인프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높은 수준의 재할당 대가를 부가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sun1108@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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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등 허벅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관절염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허벅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고령인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관절염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치매 현황에 따르면 2018년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5만명을 넘었다. 65세 이상 고령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셈이다. 또한 65세 이상에서 70~80%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근육량은 30대부터 50대까지 10년마다 15%씩 감소하다가 60대가 되면 10년마다 30%씩 급격히 줄어든다. 고령층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중증 치매 환자는 활동량이 크게 줄어 근력이 더 쉽게 감소돼 거동이 힘들어지고 위험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치매와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의 하나가 허벅지 근육 강화다. 사용이 줄어들어 위축된 허벅지 근육을 운동으로 단련해야 낙상을 방지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허벅지 근력 운동은 치매 환자가 걷기 등의 신체 기능을 보존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면서 무릎으로 가는 부담을 덜어줘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펴고 허벅지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한쪽 다리를 45도 정도 들어 올렸다가 3초간 버틴 후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하루 10회씩 3세트 시행하면 대퇴사두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실내 자전거 타기도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허벅지 근육을 키울 수 있다.

걷기 운동도 좋다. 걷기로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면 무릎을 보호하는 힘이 커지고, 고령층의 사망률을 높이는 낙상 사고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는 하루에 30분씩 1주일에 3~4회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부터 오래 걷는 것보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다.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만큼 아예 쓰지 않는 것도 무릎 건강에 좋지 않다. 무릎 사용이 줄면 관절을 받쳐주는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윤활액 분비가 줄어 관절 마모가 촉진될 수 있다.

김형건 인천힘찬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큰 근육)을 키우면 슬개골과 허벅지 뼈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무릎 앞쪽에 나타나는 통증이 완화되고 무릎으로 가는 하중이 분산돼 연골 손상 및 관절염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했다.파워볼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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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대통령자문위 고강도 감사, 불법 월급 등 12건 적발해 공개



감사원이 청와대의 부당한 업무 처리와 기강 해이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을 두고 최재형 감사원장이 청와대과 각 세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감사원은 17일 친문(親文) 핵심 인사들의 자문료 부당 수령을 적발하는 등 12분야에 걸쳐 청와대의 업무 처리 잘못을 적발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 원장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또 청와대와 최 원장은 감사위원 임명을 놓고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와대 감사 결과는 최 원장이 ‘흔들리지 않고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감사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보름 동안 대통령 비서실 등 세 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 4곳에 대해 기관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도운 핵심 친문 인사들이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에서 매월 자문료 수백만원을 급여처럼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현행법상 비상임·비상근 위원장에게 자문료를 월급처럼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다. 2017년 문재인 후보 진영 자문 기구 출신인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019년 1월부터 월 400만원씩 총 5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역시 캠프 출신으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용섭 광주시장(2017년 6월~2018년 2월)과 이목희 전 의원(2018년 4월~2020년 2월)도 같은 방식으로 각각 5513만원, 1억4099만원을 받았다. 감사원은 이 외에도 동영상 제작 용역 발주 과정의 계약법 위반, 경호처 직원들의 무단 외부 강의, 청와대 내 미술품 관리 소홀 등 문제점 12건을 확인해 6건에 ‘주의’, 6건엔 ‘통보’ 조치를 내렸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계약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감사원은 경호처 차장과 총무비서관까지 불러 의견을 듣는 등 이전보다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최 원장이 “감사 결과로 ‘청와대는 개입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란 말이 나온다.


최재형 감사원장. /뉴시스


[김은중 기자 email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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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러시아 입국금지도 함께 풀릴 듯…지난 3월부터 운항 중단



러시아 모스크바의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모습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지난 3월 이후 중단됐던 한국과 러시아 간 정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다.

러시아 정부는 18일(현지시간) 타티야나 골리코바 부총리가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27일부터 한국과의 항공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에 앞서 21일부터 옛 소련 국가인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과의 항공 운항도 재개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9월 21일부터 카자흐스탄(누르술탄),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 벨라루스(민스크) 등과, 27일부터는 한국(서울)과 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국가와의 항공 운항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주 1회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운항이 재개되면 모스크바-인천 노선은 우선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가 주 1회 운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을 포함해 운항 재개 국가 국민들에 대해선 러시아 정부가 취한 입국 금지 조치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난 3월 중순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데 이어, 3월 말부터는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항도 전면 금지했다.

그러다 지난달 1일 영국, 터키, 탄자니아 등 3개국과의 하늘길을 다시 열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이달 3일부턴 아랍에미리트(UAE), 몰디브, 이집트 등과의 항공 운항도 재개했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와의 항공 운항을 금지한 적이 없지만, 러시아 정부가 외국인 입국 금지와 정기 항공편 운항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양국 간 여행 수요가 끊겨 운항이 중단됐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월 러시아 측이 모스크바-인천 노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자는 제안서를 한국 측에 보냈고, 최근 한국 측이 9월 말부터 재개하자고 화답하면서 운항 재개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들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라 이같은 추세가 대규모 재확산으로 번질 경우 항공 운항 일정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러시아에선 이날 5천905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9만1천186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20일(5천940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110만명대에 육박하고 있는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러시아 코로나19 치료 병원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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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이 ‘보이스트롯’ 결승에 진출했다.

이데일리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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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18일 방송된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은 유료 방송 가구 기준 12.686%(1부), 13.897%(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불금 최고의 예능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는 ‘보이스트롯’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스타오디션이라는 참신한 기획력과 이를 통해 볼 수 있는 연예인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이 ‘보이스트롯’ 신드롬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개인 미션이 펼쳐졌다.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만큼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달궜다. 숨 막히는 대결 끝에 결승행에 오른 최종 10인도 공개됐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점수를 합산해 10인이 가려졌다. 결과는 반전 그 자체였다. 결과를 숨죽여 지켜보던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생존자가 공개될 때마다 탄성을 내질렀다.

준결승전 전체 1위는 총점 2790점을 기록한 ‘뽕끼마틴’ 홍경민이었다. ‘리틀싸이’ 황민우와 듀엣 미션 1위를 기록한 홍경민은 개인 미션에서도 24년 차 가수의 저력을 과시하며 압도적 점수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홍경민은 “제게 과분한 점수인 것 같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놀라운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위는 ‘보이스트롯’을 통해 ‘랩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슬리피가 차지했다. 이날 슬리피는 개인 무대에서 소명의 ‘유쾌 상쾌 통쾌’를 특유의 정확한 박자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박현빈 레전드로부터 “트로트 신동을 발견한 느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3위는 ‘보이스트롯’ 신드롬의 중심에 선 ‘청학동 천재’ 김다현이었다. 김다현은 개인 미션에서 정의송 ‘님이여’를 천상의 목소리로 열창했다. 진성 레전드는 “최고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노래”라고, 남진 레전드는 “상상할 수 없는 대단한 창법, 그야말로 천재”라는 역대급 극찬을 전했다.

4위에는 ‘서바이벌 강자’ 조문근이 올랐다. 조문근은 김국환의 ‘타타타’를 전율의 샤우팅으로 불러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남진 레전드는 “‘타타타’는 정말 유명하고 좋은 노래이지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쉽지 않은 노래”라며 조문근의 곡 소화력에 찬사를 보냈다.

5위에는 황민우가 랭크됐다. 매주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황민우는 “부모님을 위해 이 무대가 너무나도 절실하다”라는 간절한 각오와 함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화려한 부채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6위에는 ‘트로트 프린스’ 박세욱과 ‘불사조’ 추대엽이 공동으로 올랐다. 25년 차 무명배우에서 막강한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박세욱은 나훈아 ‘대동강 편지’를 가슴 절절한 보이스로 소화해, 단 한 소절만으로 모두를 울리게 만들었다. 두 번의 와일드카드로 준결승까지 오른 추대엽은 태진아 ‘옥경이’를 탁월한 리듬감과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 진성 레전드는 “‘보이스트롯’이 발견한 인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파워볼실시간

8위는 ‘트로트 완판남’ 박상우가, 9위는 ‘꺾기 신공’ 박광현이, 10위는 ‘가요제 대상출신’ 문희경이 올랐다. 특히 박광현과 문희경은 결승행이 확정된 후 감격에 겨워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의 진심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창열은 자신과 듀엣 무대를 함께 한 파트너 김현민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왈칵 눈물을 흘려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이에 김현민 역시 눈물로 응답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됐고, 이제 크라운을 차지할 단 한 사람을 가리기 위한 결승 무대만이 남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인 미션은 물론, 셀럽과 함께 한 듀엣 무대까지 포착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톱스타 80명에서 최종 10인까지 오른 막강한 생존자들이 과연 결승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피 튀기는 경쟁 끝에 ‘보이스트롯’의 우승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MBN ‘보이스트롯’ 결승전은 2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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