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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5 09:17 조회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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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오른쪽)이 25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21시즌 강행군을 이어가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모처럼 꿀 같은 휴식을 취했다. 최근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손흥민은 충전시간을 가지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와의 32강 2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1차전 원정서 4-1로 크게 승리했던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1차전서 전반 45분만 뛰며 헤딩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날은 벤치서 편안하게 경기를 지켜봤다.

손흥민과 케인이 빠진 가운데서도 토트넘은 델레 알리가 1골 2도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2골을 터트리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손흥민이 숨을 돌리며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6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24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섰다. 경기마다 풀타임에 가까운 86.4분을 뛰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고, FA컵에선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출전시간이 벌써 2787분에 이른다.

2월 들어 매주 2경기씩을 소화했던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32강전 2차전에 나서지 않으면서 체력적으로 회복할 여유를 찾게 됐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원하는 대로 경기를 승리하면서 비상 계획이 필요 없었다"고 미소 지었다.

만약 쫓기게 될 경우 케인과 손흥민을 투입해야 했지만 일찌감치 득점포가 터지면서 여유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만족감의 표현이었다.

모리뉴 감독은 "4골 모두 아름다웠고, 어린 선수들도 처음으로 뛰었다. 부상도 없었다"고 승리에 의미를 부였다. 토트넘은 후반 3-0까지 스코어가 벌어지자 마르셀 라비니에르, 댄 스칼렛, 나일 존 등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는 등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한 박자 쉬어간 손흥민은 오는 2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리는 번리와의 EPL 25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동행복권파워볼
저출산에 휘청이는 대학들


호남 지역 국립대인 A대학의 입학처장은 방학이라 학생도 없는 고등학교들을 계속 방문하고 있다. 입학사정관 한두 명을 데리고 마치 방문판매원처럼 찾아가 고3 담임교사들에게 호소한다.
“어디 못 간 학생 있으면 좀 보내주세요.”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려니 말문을 열 때마다 입술이 바르르 떨렸다. 그럴 때는 재빨리 들고 온 물건을 교사 책상 위에 올린다. 체중계 또는 1인용 라면 쿠커다. 대학 마크가 박힌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는 교사들 책상마다 쌓여 있는 걸 감안해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다. 그가 이렇게까지 하는 건 27일까지 진행되는 추가모집 때문이다. A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1.6 대 1로 전년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추가모집으로 정시 선발 인원(680명)의 반인 328명을 채워야 한다. 단 한 명이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늘 교사들의 반응은 같다. “애들이 없어요. 혹시라도 있으면 신경은 써볼게요.”

A대 입학처장은 “올해 대학 입학정원이 학생 수보다 8만 명 가까이 많다 보니 애들이 전부 상향 지원을 했다”며 “‘고교 뺑뺑이’를 돌아보지만 100명 정도는 못 채울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올해 대학 입학 대상은 2002년생이다. 2002년은 초저출산(합계출산율 1.3명 이하)이 시작된 해다. 그해 출생아 수는 49만 명이었다. 그런데 3년 후 입학할 2005년생은 43만 명에 불과하다. 상황은 갈수록 절망적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는 27만2400명이다. 사상 최초로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은 “학생이 없어 문을 닫는 대학들의 도미노 붕괴가 3년 뒤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나 yena@donga.com·이소정 / 세종=송충현 기자

“신입생이 없다”… 비용 줄이려 미화원 내보내고 총장-교수가 청소

[저출산 쇼크]저출산에 휘청이는 대학들

〈上〉비수도권大 들이닥친 ‘인구절벽’



“10년 넘게 일했는데 하루아침에 밥그릇을 빼앗나!”

“파렴치한 집단 해고 철회하라!”

23일 부산 사상구 신라대 앞에서 할머니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신라대에서 일해 온 청소용역 노동자들. 학교 측은 이들 50여 명에게 2월을 끝으로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어쩔 도리가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10년 동안 교직원 임금도 동결하고 허리띠를 졸라맸는데 이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됩니다. 인구가 줄어드니 신입생 모집은 안 되지, 재학생은 ‘인 서울’ 한다고 빠져나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터지고 1000명 정도 되는 중국인 유학생 비었지…. 총장, 교수, 직원 전부 다 같이 청소해서 그 비용이라도 줄여보려는 겁니다.”

꽃피는 3월 개강을 앞두고 활기차야 할 대학 캠퍼스지만 요즘 지방대는 초상집 분위기다. 캠퍼스에 학생이 없어서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다. 학생은 온라인에도 없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암울한 미래는 올해 지방대부터 덮쳤다. 동아일보가 취재한 지방대와 전문대 19곳 모두 “올해도 걱정이지만 앞으로가 더 두렵다”고 말했다.

○ 아이들이 없다―텅 빈 지방대의 전쟁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없어도 (일부 경쟁률이 높은) 간호학과나 유아교육과 빼고는 다 합격한다고 보면 됩니다.” 광주 A대 입학팀장은 요즘 지방대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그는 “지난해엔 일부 미인기 학과만 미달됐는데 올해는 정말 암울하다”며 “1년 전 2.5 대 1이었던 정시 경쟁률이 올해는 0.7 대 1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올해 고3 등 대학 입학 가능 인원은 대학 정원보다 7만6325명이나 적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비수도권 대학 124곳의 평균 경쟁률은 2.7 대 1로 처음으로 3 대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정시가 1인당 세 번까지 지원 가능한 걸 고려하면 사실상 전부 미달이다. 일부 대학은 충격을 받아 끝내 경쟁률을 비공개했다.

대학 정원은 많은데 지원자는 적다 보니 수험생들은 너도 나도 상향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지방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지방대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추가모집에서 2만7893명을 더 채워야 한다. 지난해(8930명)의 3배가 넘는다.

작금의 현실을 전북 B대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방대는 지역 안에서 학생을 나눠 먹는 거잖아요. 유동인구는 줄었는데 편의점 대여섯 개가 쭉 붙어 있는 거예요. 등록금 공짜로 해줄게, 노트북 줄게, 별별 유인책 쓰면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거죠. 솔직히 ‘제발 먼저 망하는 대학이 있어라’ 바라기도 해요.”

실제로 광주 호남대는 올해 신입생에게 아이폰과 에어팟을 준다고 해 유명세를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3.9 대 1까지 갔던 정시 경쟁률은 0.8 대 1에 그쳤다. 지방대 관계자들은 “사람 수 자체가 줄어드니 뭘 준다고 해서 올 상황이 아니다”며 “전액 장학금을 준다고 해도 안 오더라”며 허탈해했다.

이런 상황은 전문대에서 더욱 심각하다. 4년제 대학도 골라 갈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학생들이 전문대에 오지 않는 것이다. 서울 C전문대 관계자는 “우리는 보험용이라 4년제 합격하면 다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취업사관학교’로 불리는 보건계열이나 뷰티, 게임, 비서 등 인기 학과도 올해 경쟁률이 참혹하게 떨어진 대학이 상당수다.

○ 이미 10년 전 마른 수건 “못 채우면 죽는다”

등록금이 13년째 동결된 상황에서 학생마저 급감하자 지방대들은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턱밑으로 느끼고 있다.

“한 학생당 1년 등록금을 400만 원만 잡아도 100명을 못 채우면 4억 원이 비잖아요. 올해 입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계속요. 재정적 압박이 말도 못 하게 큽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이번 주까지 올해 예산을 확정하는데 과마다 ‘이게 꼭 필요하냐’면서 살벌하게 싸워요.”

대학들의 긴축재정은 눈물겹다. 부산 D대는 학교에 전화 상담원 대신에 ‘챗봇’을 도입하기로 했다. 경남 E대는 교수들이 잘 안 보는 학회지 구독을 끊었다.

지방대는 다니던 학생들조차 ‘서울로 가겠다’며 떠나 이중고를 겪는다. “코로나19로 학교에 안 오니 반수가 쉽잖아요.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니 재수하면 좋은 학교 입학하기는 더 쉽고….”(경북 F대)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교육부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진행하는 해라 충원율에 대한 대학들의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했다.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하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평균 40억∼50억 원 규모의 혁신지원사업비를 받을 수 없다. 이번 평가에서는 심지어 학생 충원율 지표에 대한 배점이 2주기 평가 때보다 2배나 올랐다. 지방대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학생을 채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해인데 어딜 돌아봐도 애들이 없습니다.”

최예나 yena@donga.com·이소정·김수연 기자홀짝게임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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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휴식기 동안 3점슛 연습 많이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이 또 부산 KT를 울렸다.

롱은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9대96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까지 밀리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 롱의 3점슛 3개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롱은 앞서 열렸던 KT와의 3, 4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37득점, 43득점을 기록하는 등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롱은 경기 후 "승리해 행복하다.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앞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롱은 3점슛에 대해 "휴식기 동안 연습을 많이 했다. 골밑에 가면 더블팀이 들어온다. 다른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습을 하고, 오늘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초반 골밑에 더블팀이 들어오니 쉽지 않겠다고 판단해 3점을 던졌다. 앞으로도 찬스가 생기면 자신있게 던질 것이다. 다양한 득점 루트를 찾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롱은 KT전에 강한 모습에 대해 "매치업 상 미스매치가 자주 발생해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OSEN=강서정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민영이 ‘풋풋한 샐러드 만찬’ 투샷으로, 위험한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결사곡’은 1회부터 8회까지 1막에서는 30대, 40대, 50대 워너비 남편들의 수상한 행보와 갈등의 최고조를, 9회부터 시작되는 2막에서는 파란의 시작인 10개월 전의 서사가 펼쳐져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30대, 40대, 50대 남편들의 불륜 상대가 드러난 가운데, 30대 남편이 아내의 강요로 등록하게 된 피트니스센터에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민영이 피트니스센터 휴게실에서 조금 더 친근해지는 ‘설렘 한스푼, 틈새 대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휴게실에서 송원(이민영)을 마주친 판사현(성훈)이 대화를 시도하며 샐러드까지 함께 먹게 되는 장면. 똘망한 눈빛을 빛내는 판사현은 송원이 싸 온 샐러드를 맛보고 감탄하며 칭찬을 쏟아내고, 송원은 따뜻한 미소를 드리우며 관심과 친절 사이를 오가는 ‘살랑살랑 모먼트’로 판사현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처음 피트니스센터에 들어가자마자 ‘핵 스쿼트’ 자세를 하는 송원의 건강하게 섹시한 자태에 반했던 판사현이 물색없이 나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송원에게 말을 걸며 친근감을 형성하는 터.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편마저 자기 뜻대로 하려는 기센 부인 부혜령(이가령)과는 180도 다른 차분한 송원의 매력에 판사현이 또 한 번 반하게 될지, 10살 연상인 송원의 나이를 듣고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훈과 이민영이 열연한 ‘풋풋한 샐러드 만찬’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연예계 알아주는 운동 마니아인 성훈은 피트니스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운동을 하며 몸을 풀었고, 이민영은 성훈에게 평소 힘들었던 헬스 자세를 물어보며 일일 코칭을 받는 등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욱이 성훈이 극중 판사현이 송원에게 말을 걸기 전 거울을 보며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쏙 집어넣는 장면을 리얼한 생활연기로 소화해내자, 이민영이 자신도 모르게 찐 리액션을 터트리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민영이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예민할 수 있는 장면들을 물오른 연기력으로 완성해내고 있다”며 “송원 앞에서는 칭찬 머신으로 변신하는 판사현의 무장해제 장면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공분을 터트리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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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지혜가 김구라와 19금 설전을 벌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창의로운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아이들 케어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4인 오은영,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와 함께 했다.

이날 김지혜와 MC김구라는 19금 설전을 벌여 폭소케했다. 지난 방송에서 '부부 예약제'로 화제가 됐던 김지혜는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김지혜는 "아내, 남편 모두 서로 시그널이 어긋나면 상처를 받잖냐. 특히 아내가 원했을 때 남편이 거절하면 '나한테 사랑이 없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그걸(?) 마치 꾼 돈 달라는 것처럼 '내놔' 하면 안 된다. 남자가 기운이 없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못 내놓으면 이해해줘야 하는데 그걸 가지고 '사랑이 식었다'는 식은 안 된다"면서 "아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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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 육아 멘토'오은영은 김구라가 그리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아빠의 정석'이라고 극찬헀다. 그는 "과거 함께 방송을 했던 적이 있는데 대기실에서 아들 대하시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오은영은 "육아의 궁극적 목적은 독립 시키는 거다. 아이를 20년 이상을 키우며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며 "김구라 씨가 아들을 그렇게 대하시더라. 과한 잔소리를 하지 않고, 무심하지도 않다. 아들을 챙기고 존중하더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아들과 1일 1통화한다. 그리고 국제전화처럼 빨리 끝는다"면서 기본적 안부만 묻는다고 밝혔다. 또 오은영은 김구라가 불안장애 치료 중인 것을 공개한 것을 미국 고어 전 부통령 부인 케이스와 비교하며 "영향력 있는 분들이 공개 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요즘도 병원에 간다"고 밝힌 김구라는 "큰 증상은 없지만 얘기만 듣고 온다. 의사분이 '원래 문턱이 높았는데 덕분에 낮아졌다'고 하더라"며 공감했다.

한편 송창희는 자신을 향한 '투머치 토커'라는 꼬리표에 대해 "저는 말이 없는데 한번 '얘기를 해야겠다' 싶으면 조근조근 길게 나갔다. 저는 말이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얘기를 듣던 김구라는 "말이 많지는 않은데 재미가 없다"고 진단했고, 동문인 김지혜는 "그때도 이랬다"고 증언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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