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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1 16:09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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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시민·공무원 등 500여명 자원봉사…방송인 김제동씨도 동참
가재도구 대부분 버려야 하고 추가 비 소식에 '노심초사'…이재민 고통 계속



'한마음으로 복구에 구슬땀'
(대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일 오전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 폭우피해 현장에서 서구청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내린 2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이 아파트 235세대 가운데 D동과 E동 1층 28세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20.8.1 kjhpress@yna.co.kr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시간당 80㎜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져 침수 피해를 본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복구 작업이 이틀째 진행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피해 주민들의 고통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이 아파트 복구 현장에는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들로 가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토사가 밀려들어 진흙밭으로 변한 방안에서 옷장, 소파, 책꽂이 등 각종 가재도구를 꺼내 주차장으로 옮겼다.

하나라도 건질 게 있을까 싶어 가재도구를 씻어보지만, 어른 무릎 높이까지 집안에 물이 차오르면서 모두 못쓰게 됐다.파워볼엔트리

한 집에 1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각종 살림살이를 밖으로 꺼내는 데만 3∼4시간이 걸렸다.


중장비 동원해 폐기물 처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서구청 관계자들이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전날 내린 2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이 아파트 235세대 가운데 D동과 E동 1층 28세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20.7.31 psykims@yna.co.kr


물건을 모두 꺼내고 장판과 벽지까지 뜯어낸 뒤에야 비로소 방바닥 가득한 진흙을 치우는 작업이 시작된다.

수도꼭지마다 호스를 연결해 물을 뿌리고 빗자루로 토사를 쓸어냈다.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굵은 땀방울이 떨어지지만, 피해 주민의 얼굴을 보면 한순간도 쉴 수가 없다.

이경원 새마을협의회 동구지회장은 "옷장 속 이불 등 높은 곳에 있던 물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버려야 할 상황"이라며 "텔레비전으로 볼 때 보다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대전시와 서구는 주말과 휴일에 자원봉사자가 대거 투입되면 집안 토사를 치우는 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날 하루만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자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각종 단체를 비롯해 육군 32사 장병 등 40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대전 서구청 소속 공무원 100여명도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았고, 방송인 김제동 씨도 동료들과 함께 각종 쓰레기를 치우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세균 총리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2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1층 28세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8.1 kjhpress@yna.co.kr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코스모스 아파트 피해 현장을 찾아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대전 서구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소모임이나 가족 단위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자원봉사에 동참해준 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온정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봉사단은 물에 젖은 가전제품을 수리해주고, 지역 기업 맥키스컴퍼니 등에서 물과 각종 음료수를 보내왔다.

과일과 컵라면은 물론 청소할 때 사용하라며 세제를 보내온 시민도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복구가 속도를 내고, 가스에 이어 전기도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하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그동안 하나둘 마련한 가재도구를 모두 버려야 하고, 장판과 벽지도 새로 해야 한다.

지자체가 피해 규모를 산정하려 하지만, 아직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민들은 복구도 문제지만, 또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긴 한숨을 내쉬었다.

주민 A씨는 "가구는 물을 머금어 모두 버린다고 해도 나머지 살림살이는 깨끗이 씻어 다시 사용해야 한다"며 "오늘 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물건을 내놓을 곳도 마땅치 않다"고 하소연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30일 오전 4시부터 1시간동안 대전 서구에는 최대 79㎜의 비가 쏟아지면서 이 아파트 두 개 동 1층 28세대, 차량 78대가 침수됐다.

2일 오전 9시 경기 재개 예정…나머지 8강 3경기도 2일 열려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이 장충고가 순천효천고에 7―1로 앞선 7회초 비로 중단된 끝에 서스펜디드(일시정지) 선언됐다.파워볼실시간

장충고는 1회초에 3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볼넷 2개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우석(3학년·중견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장충고는 박건우(3학년·포수)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다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몸에 맞는 볼 밀어내기로 추가점을 올린 장충고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조규택(3학년·2루수)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장충고와 순천효천고간 75회 청룡기 8강전 경기 모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게임원플레이 유튜브 중계 화면 캡처


장충고는 3회초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박건우가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점을 추가했다. 5회 초에도 볼넷 2개와 희생번트로 잡은 1사 2·3루 기회에서 안재연(2학년·1루수)의 희생플라이, 계속된 2사 2루에서 정준영(우익수·1학년)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6―0을 만들었다.

장충고는 4회말 효천고 정웅찬(3학년·1루수)과 위정현(2학년·우익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전도형(3학년·중견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구원등판한 김성민 (3학년·우완)이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장충고는 6회초 우전안타로 출루한 안재연이 상대 투수 폭투 때 3루까지 가면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정준영의 중전 적시타로 7―1로 달아났다.

이날 4회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장충고가 7회초 공격을 시작하던 오전 11시35분쯤부터 굵어졌다. 경기는 중단됐고, 오후 1시쯤 비가 잠깐 그치면서 경기 재개를 준비했다. 하지만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이 경기는 2일 오전 9시에 재개될 예정이다.

효천고는 이번 대회 들어 두번째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효천고는 지난달 23일 군산상고와의 1회전에서 3―4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효천고는 이튿날 재개된 경기에서 10회 연장 승부 끝에 10대9로 이겼다.

장충고와 효천고 경기 이후 열릴 예정이었던 세광고-신일고, 유신고-백송고, 안산공고-광주동성고 등 나머지 8강 경기는 2일 열릴 예정이다. 세광고-신일고 경기는 2일 오전 10시 15분, 유신고-백송고 경기는 오후 1시15분, 안산공고-광주동성고 경기는 오후 4시20분에 시작된다. 세광고-신일고, 유신고-백송고 경기는 SPOTV로 중계된다.

작년 6월, 북한 목선에 의해 동해안 삼척항의 경계망이 무너졌습니다. 지난 4~5월에는 중국 밀입국 보트들에 의해 서해안 태안반도 경계망이 뚫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해병대 2사단이 지키는 강화도의 경계망이 25살 탈북자에 의해 허물어졌습니다. 가장 신뢰받는 강군, 해병대의 경계 실패여서 더욱 뼈아픕니다.

하지만 해병대를 질타하면서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바로 해병대 2사단의 경계 범위는 합리적인지, 책임 추궁은 불편부당(不偏不黨)했는지 입니다.

중대 전술훈련을 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장병들

중대 전술훈련을 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장병들

● 해병대 2사단은 홀로 육군 4개 사단 몫을 한다!

해병대 2사단은 경기도 김포 반도에서 시작해 강화도, 교동도, 그리고 서해 작은 섬 말도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동서로 직선을 그으면 81km입니다. 북한군은 섬의 북쪽면만 노리지 않는 법.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의 동서남북 사방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렇게 따지면 해병대 2사단이 눈여겨볼 곳은 250km가 넘습니다. 이 중 실제 철책이 설치된 곳만 계산하면 100여 km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250여 km를 지키지만 해병대 2사단의 규정상 방어 섹터는 철책선 100km로 보면 됩니다.

100km. 해병대 1개 사단이 지키고 있는 이 거리가 어느 정도의 경계 부담인지는 육군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육군은 DMZ 150마일, 즉 248km를 10개 사단을 동원해 경계합니다. 해병대 1개 사단이 100km를 책임지는데 비해 육군은 10개 사단이 248km를 책임지는 겁니다. 즉, 육군은 1개 사단 평균 24.8km만 막으면 되는데, 해병대 2사단은 홀로 그 4배인 100km를 눈 부릅뜨고 주시해야 하는 겁니다.

사단 병력도 해병대는 육군보다 평균 1천 명 정도 적습니다. 해병대 2사단은 철책선 북쪽만 바라보기에도 벅찹니다. 현실적으로 남쪽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일전에 해병대 2사단에서 벌어진 총기 탈취 사건에 대해서 검열단이 질타하자 해당 연대장은 "휴일, 명절 없이 1년 365일 집에 한번 못 가고 앞만 보기에도 버겁다, 뒤를 살필 여력이 없다"고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육군이 김포부터 말도까지 맡는다면 어느 정도의 병력이 필요할까요? 실제로 해병대 2사단을 상륙공격부대로 재편하고 육군을 그 자리에 투입하자는 논의가 군 내부에서 있었습니다. 육군은 3개 사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병대 2사단은 밑천도 없이 '악으로 깡으로' 살인적인 경계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 지상작전사령관에 취임한 남영신 육군 대장

작년 6월 지상작전사령관에 취임한 남영신 육군 대장

● 엄중경고 받은 이승도…무탈한 남영신

이번 사건의 지휘 책임을 지고 해병대 2사단장은 보직해임됩니다. 어찌됐든 경계망이 뚫렸으니 할 말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최진규 수도군단장과 함께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을 엄중경고하기로 한 조치는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해병대 2사단 경계 작전은 해병대 사령부의 지휘를 받지 않습니다. 육군의 지상작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해병대 2사단의 경계 작전을 지휘합니다. 즉 해병대 사령부는 이번 경계 실패의 책임이 없습니다. 책임도 없는데 이승도 사령관은 엄중경고를 받습니다.

'강화도 헤엄 월북'은, 해병대 2사단을 직접 지휘하는 최진규 수도군단장과 함께 육군 대장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보직해임되든 엄중경고 받든 해야 할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은 쏙 빠지고, 대신 지휘를 하지도 않는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애꿎게 엄중경고를 받는 형국이 됐습니다.

작년 6월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 때는 육군 23사단장과 해군 1함대 사령관을 징계위에 회부하고 8군단장을 보직해임했습니다.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엄중경고를 받았습니다. 23사단-8군단-지상작전사령부-합참으로 이어지는 지휘계통을 따라 합리적으로 책임을 진 겁니다.

이번에도 합리적으로 책임을 물었다면 해병대 2사단장 징계위 회부-수도군단장 보직해임-지상작전사령관 엄중경고의 조치가 내려졌어야 했습니다. 징계를 한 칸씩 아래로 미루니 최진규 수도군단장은 엄중경고에 그쳤고 남영신 사령관은 무탈했습니다.

남영신 사령관은 목선 귀순과 헤엄 월북의 경계 실패 이중(二重) 책임자입니다. 명백한 과중처벌 대상입니다. 그럼에도 털끝 하나 안 다쳤습니다.

남영신 사령관은 이번 정부에서 촉망받는 비육사 출신 육군 장성으로 꼽힙니다. 해체에 가까운 기무사의 해편과 안보지원사령부 탄생의 주역입니다. 육군참모총장 이상의 자리는 따놓은 당상입니다. 남영신 사령관을 살리기 위해 해병대가 희생양이 됐다는 웅성거림이 군 곳곳에서 들립니다. 그도 명예를 아는 사성(四星) 장군이라면 지금 상황을 몹시 불편하고 부당하게 여겨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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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과학적 실험을 서슴지 않는 괴짜 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30살 넘게 사는 게 목표"라고 밝혀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잡지 GQ와 인터뷰에서 "내 진짜 목표는 130∼140살까지 사는 것"이라면서 "현대 과학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적인 식이요법과 여과한 음용수를 통해 얼마든지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AFP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생존한 사람은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장 칼멩이라는 프랑스 여성이라고 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디섐보는 체계적인 운동과 섭생을 통해 몸무게를 20㎏가량 늘리고 스윙 스피드를 획기적으로 향상해 보통 수준이던 장타력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로 끌어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같은 길이의 아이언 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과학적 가설을 직접 실험해 효과를 입증해내 '필드의 과학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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