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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9 09:4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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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키움의 더블헤더 2차전. 2020. 6. 2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죠.”

‘파이어볼러’ 안우진(21·키움)의 구속은 지난해보다 더 올라온 상태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잠실 LG전에 등판해 최고구속 155㎞를 찍었다. 이날 전체 9구 중 7구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모두 150㎞를 상회했다. 나머지 2개는 슬라이더였다. 사실상 투피치 투수지만 뛰어난 강속구 구위로 상대하는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2경기에서 피안타도 하나 없었다.

투수 출신인 키움 손혁 감독은 현역 시절 정반대였다. 컨트롤을 위주로 타자들과 수싸움을 하는 유형이었다. “제구는 노력하면 늘지만 속도는 타고 나는 부분이 크다”던 그는 “150㎞ 넘어가는 공을 던지는 건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다. 던질 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두는 게 낫다”는 지도 견해를 밝혔다.

다만 안우진은 장기적으로 선발 진입을 바라보는 투수다. 자신도 선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변화구 장착’은 잠재적 과제로 남는다. 현재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질 수는 있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실전에선 잘 선보이지 않는다. 다만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스타일상 안우진에게 포크볼은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만약 비시즌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더라면 이를 본격 시도해볼 수도 있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나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하는 쪽을 택하면서 올해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손 감독은 “재활을 했던 선수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며 “본인이 던질 수 있는 변화구가 계속 발전하면 포크볼까지 추가해 머리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선수가 생각이 있으면 모를까 내가 강요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선수가 먼저 구하지 않은 조언은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안우진에게 ‘노터치’를 선언한 이유다.
[스타뉴스 인천=김우종 기자]

(왼쪽부터) 정찬헌-임찬규-이민호.
"고비네 진짜…."

사령탑이 '고비'라는 말을 직접 꺼낼 정도로 LG는 분명 위기였다. 지난 26일, 팀은 시즌 첫 7연패 늪에 빠졌다. 22일까지 리그 2위였던 순위가 단 나흘 만에 공동 5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LG는 더 이상 무너지지 않았다. 인천 SK전에서 정찬헌이 9회 1사까지 노히트 투구를 펼친 끝에 완봉승을 따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이어 임찬규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정찬헌과 임찬규, 그리고 이민호까지…. 올 시즌 초반 LG의 선발진을 이끄는 건 '윌·켈·차(윌슨-켈리-차우찬)'가 아닌 '정·임·이(정찬헌·임찬규·이민호)'다.

주말 경기 선발로 나선 정찬헌과 임찬규가 난세의 영웅이었다. 앞서 27일 정찬헌은 9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첫 완봉승을 따냈다. 28일에는 임찬규가 펄펄 날았다.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92개로 완봉 페이스였으나, LG 벤치는 무리하지 않은 채 필승조를 내보내며 4-0 승리를 지켰다. LG는 27승 20패를 올리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3위 두산과 승차는 1경기다.

올 시즌 LG는 이른바 '윌켈차'로 불리는 1,2,3선발이 예전과 같은 위용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윌슨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4.47, 켈리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5.12, 차우찬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4.98을 각각 기록 중이다.

반면 4번째 선발 임찬규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5선발과 6선발을 번갈아 맡고 있는 정찬헌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2.56, 이민호는 2승 2패 평균자책
점 1.59를 각각 마크하고 있다. 4,5,6선발인 '정·임·이'가 사실상 팀 내 1,2,3선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LG 원투펀치 윌슨(오른쪽)과 켈리.
28일 경기 후 임찬규는 "(정)찬헌이 형의 완봉투가 정말 큰 힘이 됐다. 찬헌이 형이 정말 큰 걸 해줬다. 그래서 부담을 덜고 던질 수 있었다. 앞에서 정말 잘 던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포수 유강남과 호흡이 잘 맞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지난 2013년 하위권에서 대반전을 이뤄내 11년 만의 가을야구에 성공할 당시 기점이 된 사건이 하나 있었다. 바로 그해 5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야수 선택으로 기록된 권용관(44·현 성남고 코치)의 홈스틸이었다. 과연 올 시즌은 어떨까. 위기에서 나온 정찬헌의 완봉승, 그리고 임찬규의 무실점 호투가 LG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이제 LG는 위만 보고 앞으로 나아간다. 더욱 치고 올라가기 위한 과제로는 부상자들이 돌아오는 것, 그리고 '윌켈차'의 부활이 있다. 일단 이번 주부터 류중일 감독은 "채은성을 대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홈)-삼성(대구)을 차례로 상대하는 가운데, 정찬헌과 임찬규의 호투가 나머지 선발 투수들을 각성하게 만들었을 지 주목된다.

지난 27일 인천 SK전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LG 선수단. /사진=김우종 기자


[OSEN=인천, 곽영래 기자]1회초 SK 문승원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5월의 투수가 구창모(NC)였다면, 6월의 투수로는 문승원(SK)이 이름을 내밀만 하다.

문승원은 6월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39의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6월 평균자책점 1위다. 브룩스(KIA)가 1.78로 2위, 요키시(키움)가 1.89로 3위다. 세 선수 만이 1점대다. 시즌 평균자책점 1위인 구창모(6월 ERA 2.63)보다 1점 이상 낮았다.

문승원은 32⅓이닝을 던져 6월 투구 이닝 4위다. 토종 선수로는 1위. 피안타율은 1할5푼6리로 짠물 피칭, 리그 1위였다. WHIP은 0.80(리그 2위)에 불과했다. 9이닝당 탈삼진도 9.46개로 정상급이다. 리그 3위다. 운이 따라야 하는 승리를 제외한 투수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리그 톱 성적을 보여줬다.

한 달 동안 위력적인 투구 내용에도 타선 지원이 없어 월간 2승 2패에 그쳤다. 지난 13일 KIA전에서 1-1 동점인 8회 1사 2루에서 불펜에 공을 넘겼는데, 구원 투수가 적시타를 맞아 실점이 2점이 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19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없이 0-0에서 물러났다. 지난 25일 두산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8연패를 끊어내는 승리를 따냈다. 최근 2경기 1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문승원은 ‘6월 한 달 동안 호투에도 승리가 적었다’고 하자, “팀 상황이 안 좋아서 내 성적은 신경 안쓰고 있다. 마운드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만 강했다. (우리 타자들의) 잘 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서 안타까웠다. 이런 경기가 있으면 다음에 좋은 경기도 있을 테니까 지금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5월에 비해 6월 달라진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5월에도 내가 느끼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BABIP(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비율)이 높아서 성적이 안 좋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BABIP이 일시적으로 높을 수 있는데, 보통 평균으로 수렴하기 마련이다. 5월에는 문승원보다 상대 타자에 운이 따랐던 셈이다.

문승원은 "최상덕 투수코치님이랑 투수들이 하는 훈련법이 있다. 하체 운동이랑 딜리버리에 관한 운동법이다. 많이 도움이 됐고, 매카닉적으로 확실한 정립을 해 둬서 그게 경기 때 잘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승원은 5월까지 6.10이었던 시즌 평균자책점을 3.23으로 끌어내려 시즌 평균자책점 7위까지 올라섰다. 킹엄의 장기 부상, 5선발 김태훈의 불펜 복귀 등으로 흔들리는 SK 선발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네이버가 스마트주문 결제 정산을 앞당긴다. 중소상공인 현금흐름 개선을 돕고, 오프라인 네이버 주문·간편결제 확산에 가속도를 붙인다.

네이버는 스마트주문 사업자 정산을 앞당긴다고 28일 밝혔다. 결제와 동시에 구매확정이 이루어지고 다음날 정산(입금)까지 마친다.

스마트주문은 식당에서 고객이 앉은자리에서 QR코드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이다. 네이버가 지난해 하반기 베타테스트를 도입해 올해 정식 적용했다. 폴바셋 등 대형업체부터 소형 음식점·카페에서도 도입이 활발하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그동안 서빙(픽업) 완료 기준 다음날 18시에 네이버페이 구매를 확정했다. 구매 확정 후 1영업일 이내에 정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업자 입장에서는 실제 구매가 일어난 뒤 이틀 후 금액을 정산 받을 수 있었다.

6월 중순부터는 서빙(픽업) 완료 즉시 네이버페이 구매확정이 이루어진다. 구매확정일이 하루 당겨지며 정산도 이튿날 받을 수 있다. 서빙(픽업) 완료 후 주문취소가 이루어지면 페이센터에서 구매확정 후 취소가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주문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매장에서 스마트주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사업주가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네이버 페이 구매확정 일자를 단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스마트주문 정산일은 단축하며 다른 기업 동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간편결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인터넷기업은 대부분 비대면 주문·결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명칭은 다르지만 형태는 유사한 '스마트오더' 서비스다. 인터넷기업은 간편결제 시스템 확산을 노릴 수 있고, 카페나 음식점 등 중소상공인은 키오스크, 대기열, 쿠폰 발행 같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NHN 페이코오더는 전국 약 2만5000개 가맹점을 보유했다. 이 중 일부 점포는 100% 페이코오더로만 주문을 받는다. NHN은 페이코오더 구매확정을 당일에 진행하고 정산은 4일 안에 집행한다.파워볼게임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카카오 챗봇주문은 5월 기준 250여개 매장에 베타테스트 중이다. 챗봇주문을 통한 결제액은 한 달에 4번 정산한다.

인터넷업계 관계자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솔루션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면서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스마트오더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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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 출연

28일 SBS 예능 프로그래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화면캡처
[서울경제] “이력서를 보면 이 이력서가 우리 입사하려고 썼는지, 아니면 일단 쓴 다음에 회사 이름만 바꾼 것인지 보입니다”

남궁훈 카카오(035720)게임즈 대표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CEO(최고경영자) 특집에 출연해 카카오게임즈 입사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언급하며 그 중 이력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남궁 대표는 “지원자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와 되는대로 인턴 기회가 있으면 하고 아무 아르바이트나 했는지 등이 차이가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게임에서는 테크트리(Tech Tree, 게임에서 어떤 기술에 투자하거나 배우는 것)라는 게 있는데, 학생 때 어떤 테크트리를 탔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지난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입사하려면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화면캡처
남궁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과 회사를 둘러보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사무 공간과 복지 혜택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에는 업무 중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임산부가 편하게 쉴 수 있는 별도의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고, 심지어 만화책을 보거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남궁 대표는 “각각의 주어진 업무가 있고, 그것만 마무리하면 쉬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궁 대표는 ‘자녀 입학 패키지’, ‘출산 패키지’, ‘임신 선물 패키지’ 등 카카오게임즈의 여러 복지 제도도 소개했다. “직원들이 너무 좋은 복지에 일을 안 하고 놀기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남궁 대표는 “그런 부분까지 신경 써서 보지 않는다”면서 “서로 불신이 계속되면 유지할 수 없고, 다만 결과물을 본다”고 답했다.파워볼게임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연봉에 대해서는 “프로게이머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고 있다”면서 “다만 페이커(이상혁 선수) 정도는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남궁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게임산업의 규모가 14조원이고 대중문화 수출액보다 많다”며 “e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은 축구로 치면 브라질과 같은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국민이 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면서 “게임을 터부시하지 말고 자녀와의 소통의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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