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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9 16:06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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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문가, 8차 당대회 분석 보니
핵 꺼내 南美 동시 억압…맞대응 경고
미엔 '적대정책 철회'·남측 '합의이행 요구'
“수용 조건 어려워, 남북미 당분간 어렵다”
“새로운 북미관계 희망 포기” 평가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북 전문가들은 9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한 대미·대남 발언과 관련해 “북한이 조건부식 관계개선의 의지를 내비쳤지만,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면서 남북·북미관계의 반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실시간

미국을 아예 최대의 주적이라고 규정한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정권 교체에도 대북 적대시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 것으로 읽힌다”며 새로운 북미관계 구축이라는 희망을 거의 포기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러시아 등 전통적 사회주의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지난해 6월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을 산책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8차 대회 마지막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새로운 조미(북미)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고 밝혔고,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근본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며 첨단군사장비 반입 및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을 콕 집어 지목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활성화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했다. △근본문제 해결 모색 △적대행위 중지 △남북합의 성실 이행이라는 ‘조건부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셈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6기의 SLBM을 탑재할 수 있는 4000t급 이상의 잠수함도 건조 중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잠수함에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SLBM ‘북극성-ㅅ(시옷)’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19년 10월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극성-3형 시험 발사 모습(사진=연합뉴스).
바이든 신행정부에 기대 없는듯…美 대북정책 관건

그러나 북한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황에서 ‘적대정책 철회’나 ‘3월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의 요구가 수용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북한은 대미정책에서 기존의 ‘정면돌파노선’을 오히려 강화하는 강경책을 발표했다”며 “바이든 신행정부와도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의 철회 없이는 의미 있는 관계를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고 분석했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새로운 북미관계 구축이라는 희망은 거의 포기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더 극심해졌고, 바이든 신행정부가 출범해도 복잡한 국내정치 상황, 특히 단기적으로 비핵화 협상에서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 등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북한은 향후 상당 기간 대미 관계에서는 강력한 핵전쟁 억제력 강화로 맞서면서 중국,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대외홍보선전활동을 강화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성장 미 윌슨센터 연구위원도 “김정은은 미국에는 적대적, 한국엔 비판적 입장을 보이면서도 중국을 향해선 매우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북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의 대중 압박을 분산시키기 위해 북한을 포용할 수밖에 없지만 북한이 핵무력을 계속 고도화함으로써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라며 “이번 당대회에서의 핵무력 고도화 및 미국과의 대화 거부 입장은 북중 관계를 불편하게 하고 북중 협력의 확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만 북한이 공을 넘긴 만큼 미국이 향후 분위기를 어떻게 조성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당대회 메시지를 ‘북한은 미국의 양보가 없으면 계속 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단정하면 강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며 “미국이 싱가포르 선언을 추인하거나 북한과 협상에 관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픽=연합뉴스
文정부·미 新행정부와 한미훈련 여부 결단이 핵심 과제

남북관계 관련해서는 당장 3월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이 남북관계의 변수이자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당장 3월 한미군사훈련 문제가 북한이 남북관계에 나올 일차적 준거로 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가 미국 새 행정부와 군사훈련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그동안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제시한 인도주의·방역·개별관광 관련 협력방안을 ‘비본질적 문제’라고 규정했다는 점에서, 정부로서도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남북관계 타개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통일부 입장에서는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남북 상호 간의 노력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놔야 한다”면서도 “실제 추진에서는 한미연합훈련 조정이나 체계적인 군사 대화 제의, 남북 합의이행을 위한 실무그룹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북한 제8차 당 대회 관련, 대변인 논평을 내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통일부 당국자는 “이미 누차 밝혀왔듯,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남북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출발점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지난 5일부터 8차 노동당 대회(위 사진)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가슴에 노동당 마크 모양의 배지(흰색 원)가 달려 있다. 2016년 7차 당대회(아래 사진) 당시에는 이 배지를 착용하지 않았다(사진=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평양의 거리 풍경을 보도했다. 지난 5일부터 제8차 당 대회를 치르고 있는 북한은 이날 보도한 사진에서 눈 내린 평양 거리 곳곳에 ‘노동당 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부각했다(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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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2018-2019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4명의 올스타를 배출한 KT가 ‘올스타 Day'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KT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전주 KCC와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가졌다. 초반부터 접전 승부를 펼치다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패배(82-90)를 떠안은 KT는 이날 올스타 데이를 열어 언택트로 팬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4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올스타 투표에서 KT 소속 선수들은 24위 안에 네 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허훈이 총 77,545표 가운데 32,642표를 얻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선정됐고, 양홍석(4위)과 김영환(18위), 박준영(22위)도 많은 농구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시즌 한 팀의 선수가 4명이나 올스타에 뽑힌 건 KT가 유일하다. KT가 네 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0-2011시즌 처음으로 4인(표명일, 조성민, 찰스 로드, 박상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고, 2018-2019시즌에는 양홍석과 허훈, 김민욱, 마커스 랜드리가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았다. 당시 랜드리는 올스타전 MVP까지 차지한 바 있다.

두 시즌 만에 다시 4명의 선수가 올스타로 선정된 KT는 이런 팬들의 사랑에 작은 이벤트로 보답했다. 비록 랜선이지만, KT는 이날 경기를 ‘올스타 Day'로 지정하고 ZOOM을 통해 접속한 팬들에게 올스타 선정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후반 작전 타임을 이용해 진행된 이벤트에서 KT는 ‘2년 연속 올스타 1위 허훈의 득표수 맞히기’, ‘올스타로 선발된 선수들의 응원 피켓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에 팬들 역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스타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는다. 대신 팬 투표로 선정된 24인의 올스타 선수들은 휴식기 이후 잔여 경기에 올스타전 로고가 새겨진 기념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 후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사진_윤민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기사제공 점프볼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경제통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 동구 유니클로 범일점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정부의 사죄·배상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모습. 뉴스1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 동구 유니클로 범일점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정부의 사죄·배상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모습. 뉴스1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커졌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일본과 무역에서 208억4000만 달러(약 30조6000억원) 적자를 찍었다. 일본 수출 규제 영향으로 2019년 16년 만에 가장 적은 191억6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1년 만에 다시 불었다.

무역적자 200억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수출 규제와 불매운동이 있기 전인 2018년(240억7500만 달러)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해 일본으로의 수출(전년 대비 -11.8%)은 급감했는데 수입(-3.5%)은 그만큼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 포스터가 붙은 가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은 줄줄이 문을 닫는 중이다. 그런데 왜 한국은 1년 전보다 더 큰 적자를 봤을까.


불매운동 시들하다고? ‘노노재팬’ 여전하다
여전한 일본 불매운동.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여전한 일본 불매운동.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대표적 품목인 일본 맥주는 이제 사실상 한국 시장에서의 설 자리를 잃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2019년 한국은 일본 맥주 3975만6000달러어치를 수입했다. 2020년 수입액은 492만2000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약 10분의 1 수준이다.

일본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1만대 이상 판매한 일본 차 브랜드는 없었다.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반 토막이 났다. 이를 버티지 못한 닛산과 인피니티는 지난해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한국 주력제품 수출길 막혀
코로나19에 막힌 주력품목 일본 수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코로나19에 막힌 주력품목 일본 수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가 늘어난 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지난해 일본으로부터 사오는 제품보다, 일본으로 파는 제품의 규모가 훨씬 작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일본 경제가 한국 제품을 살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1월 1일~12월 25일 기준) 감소했다. 주력제품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석유화학 제품의 일본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1%를 기록했고, 철강(-23.3%), 차 부품(-34.9%), 석유제품(-32.5%)도 마이너스를 찍었다. 일본 내 자동차·건설 등 수요가 일부 살아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탓이다.파워볼사이트


근본적인 원인은 ‘소부장’
대일 무역적자 상위 품목은 ‘소부장’.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대일 무역적자 상위 품목은 ‘소부장’.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더 큰 문제는 한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에서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 불매운동이 촉발한 이유도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종에 적용했던 수출 규제였다.

규제 이후 정부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대일 무역적자가 가장 큰 품목을 살펴봐도 대부분이 소부장에 해당한다. 일본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품목인 ‘원자로·보일러·기계류와 이들의 부분품’은 지난해 57억6897만 달러 적자로, 1년 사이 적자액이 7억9166만 달러 늘었다.

무역적자가 두 번째로 큰 ‘전기기기와 그 부분품, 녹음기·음성 재생기·텔레비전의 영상과 음성의 기록기·재생기와 이들의 부분·부속품’도 적자를 키워 40억5368만 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밖에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제품’의 적자도 커졌다.


“일본군 위안부 판결에 경제 보복 다시 할 수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1심 재판에서 8일 승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1심 재판에서 8일 승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연합뉴스
대일 무역적자의 악화는 한국이 소부장 자립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단계에 아직 진입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는 앞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손해배상 판결 등에 반발해 소부장 수출 규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을 때, 한국이 이를 기회로 삼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심상렬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는 “수출 규제 이전부터 한국은 핵심 소부장에 대해 국내 생산이나 대체품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일본 기업의 경쟁력에 밀려 계속 의존도를 키워올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일본군 위안부 판결 등으로 일본이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면 한국은 이를 명분으로 소부장 육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이어 “수출 규제를 한 번 겪어봤으니 앞으로는 어떤 품목이 취약한지를 사전에 파악해 국내 기업과 함께 대비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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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마이크 피아자(53)가 자신을 프로 무대로 이끌어 준 은인의 별세에 애도를 표시했다.

피아자는 1월 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93세를 일기로 별세한 LA 다저스의 전설 토미 라소다 전 감독을 추모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피아자는 "나와 가족의 인생을 바꾼 사람을 평가할 말을 찾기는 어렵다"며 라소다 감독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추억했다. 또한 모두가 자신의 실력을 의심할 때도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사람이 바로 라소다 감독이었다고 회고했다.


라소다 감독은 피아자에게 있어 현재의 인생을 만들어 준 은인이다. 아마추어 시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피아자는 메이저리그 팀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때 피아자의 부친인 빈스 피아자와 친분이 있던 라소다 감독은 피아자를 198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2라운드, 전체 1390번째로 지명했다.

지명 순위에서 드러나듯이 피아자는 기대를 받지 못하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1993년 첫 풀타임 시즌에서 타율 0.318 35홈런 112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한 피아자는 이후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게 된다.

1998년 플로리다 말린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피아자는 라소다 감독과 한솥밥을 먹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성장했다. 지명 여부조차 불투명했던 피아자는 통산 427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라소다 감독은 은퇴 후에도 피아자와 교류를 이어갔다. 피아자가 이탈리아 야구 대표팀 감독이 되자 가장 먼저 소식을 연락한 것도 같은 이탈리아계인 라소다 감독이었다. 피아자의 금지약물 복용설이 나오자 라소다 감독은 "피아자가 그럴 리 없다"며 옹호하기도 했다.

피아자는 "라소다는 나에게 삶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었다"며 라소다 감독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라소다 감독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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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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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민영, 송지인, 임혜영이 아찔한 브런치 모임으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Phoebe(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영-송지인-임혜영이 ‘결사곡’을 통해 연기 인생에 변곡점을 찍을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이민영은 ‘결사곡’에서 한번 이혼을 경험한 중국어 번역가 송원 역을 맡았다. 데뷔 28년 차인 이민영은 묘령의 여인 송원 역으로 지금까지 선보인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다신 없을 캐릭터’에 도전한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얼굴을 알린 송지인은 당찬 성격의 무명 패션모델 아미 역으로 분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실제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혜영은 솔직한 성격의 뮤지컬 배우 남가빈 역을 통해 남다른 실력을 뽐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민영-송지인-임혜영이 극중 긴박감 넘치는 롤러코스터 전개의 숨은 카드인 송원과 아미, 남가빈으로 모습을 드러낸, ‘의미심장 첫 포스’가 공개됐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자리한 세 여자가 대화가 잘 통하는 듯 시종일관 유쾌한 표정으로 화기애애한 브런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접점이 없어 보이는 세 사람이 어떻게 친근한 사이로 발전한 것일지,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러브 라인과 후폭풍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누가 누구와 연결될까?”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이민영은 “데뷔 이래 처음 맡은 캐릭터를 하게 되어서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라며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송지인과 임혜영 역시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는 말과 함께 “매회가 마지막 회”, “꿀잼 드라마”라는 기대 포인트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엔트리파워볼

제작진 측은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각인돼있는 이민영의 파격 변신, 그리고 ‘결사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송지인과 임혜영 모두 Phoebe(임성한) 작가의 선구안이 빛난 캐스팅”이라며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Phoebe(임성한) 작가표 대환장 부부극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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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TV조선 토,일 21:00~
'결혼작사 이혼작곡' 30대→50대 부부 부부의 완벽한 피사체..23일 첫방
'결혼작사 이혼작곡' 측 "파격 연기변신 감행한 배우들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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